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 가성비의 시대가 불러온 콘텐츠 트렌드의 거대한 변화
이나다 도요시 지음, 황미숙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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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의 사업전략에 관한 책들은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문에서도 이들의 사업 전략에 대한 기사들은 많이 나오고 있구요. 그런데, 사람들의 시청 행태의 변화는 '몰아보기 binge watching' 이후에는 특별히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점점 콘텐츠가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소비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내용, 그리고 속독과 같은 목적으로 빨리 감기/건너뛰기와 패스트 무비의 시청이 늘고 있다는 내용에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잉 공급되고 있는 콘텐츠를 가장 싼 값에 가장 간편한 방식으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방식은 이제 몰아보기 만큼이나 자리잡은 방식이라는 주장에도 고객가 끄덕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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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조직 - 심리적 안정감은 어떻게 조직의 학습, 혁신, 성장을 일으키는가
에이미 에드먼슨 지음, 최윤영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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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에 대해 자기 의견을 이야기 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의견들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점점 의견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줄어들겠지요. 그러니, '문제 제기가 통할 거라는 기대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꼭 필요한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조직 내에서 문제 제기가 일상화되려면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문제 제기가 통할 거라는 기대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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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조직 - 심리적 안정감은 어떻게 조직의 학습, 혁신, 성장을 일으키는가
에이미 에드먼슨 지음, 최윤영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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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2차집단에서 발현되는 '사회성'과 '옳음'은 한 방향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사회성'과 '옳음'을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하는 게... '두려움 없는 조직'일까요?  

무지해 보이기 싫다면?
- 질문하지 않으면 된다.
무능력해 보이기 싫다면?
- 자기의 실수나 약점을 인정하지 않으면 된다.
업무에 차질을 빚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기 싫다면?
- 회의 시간에 일절 입을 떼지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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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조직 - 심리적 안정감은 어떻게 조직의 학습, 혁신, 성장을 일으키는가
에이미 에드먼슨 지음, 최윤영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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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중요시 여겼다는 것이 인상깊습니다. 초기부터 다양한 형태로 사람을 채용하고 조직을 운영하는 구글에서 언제부터 "심리적 안정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을까요? 

"업무가 중요하다는 믿음"도 중요하지만,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심리적 안정감은 구글의 성공을 이끈 다섯 가지 핵심 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 이는 나머지 네 가지 요소(분명한 역할과 목표, 신뢰할 수 있는 동료, 자신의 업무가 중요하다는 믿음, 그 업무가 팀에도 중요하다는 믿음)을 뒷받침한다."
- 줄리아 로조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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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조직 - 심리적 안정감은 어떻게 조직의 학습, 혁신, 성장을 일으키는가
에이미 에드먼슨 지음, 최윤영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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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을 이해하고 내용을 이해하면서 나오는 질문은 대화를 즐겁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예전, 며칠 밤을 새면서 자료를 찾고, 읽고, 영상을 보면서 인터뷰 질문을 이십 여개로 정리했던 적이 있습니다. 운이 나쁘게도, 그날 인터뷰 당사자가 연락도 없이 오질 않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시는 지금처럼 개인적으로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흔하지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두어 시간 기다렸을까요? 기다리고 있던 장소로 전화가 왔습니다. 아마도... 그 분은 '설마 아직도 기다리고 있겠어?'라는 마음이었을 지도 모르고, '아이고... 만나기로 한 걸 깜빡 잊어버렸었네. 그래도 전화라도 해보자'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로부터 한 시간 여가 지나, 그때 까지 기다리고 있던 우리를 만나러 왔습니다. 어쩜 그냥 미안한 마음에 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준비한 질문을 하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몇 번의 질문 후, 그 분은 깜짝 놀라면서 '지금까지 이런 질문을 받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나조차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생각해 봐야겠다. 시간을 조금만 달라'라고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친 후, '오늘 늦어서 정말 미안해서 밥을 사고 싶은데, 오늘은 다시 돌아가봐야 하니, 꼭 연락을 달라'며, 연락처를 주고, 거듭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그때, 긍정적인 질문의 힘에 대해서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재미있는 질문을 만나는 경우가 드물긴 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림 2-4. 효과적인 질문의 열 가지 특징

1. 질문받는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 깊이 있는 대화를 유도한다.
3.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4. 여러 가지 가정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5. 창의성과 가능성을 촉진한다.
6. 앞으로 나아갈 힘을 생성한다.
7. 질문 자체에 집중하게 만든다.
8. 동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도록 한다.
9. 깊은 여운을 남긴다.
10. 더 많은 질문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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