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일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큰 슬픔을 동반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애도 반응을 보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과거에 학자들은 애도가 부정-분노-협상-우울-수용 순으로 이어지는 선형적 과정을 거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후 많은 연구에서 애도 반응은 순차적이거나 직선적이지 않으며 사람마다 다른 과정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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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고
책장을 넘기다가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책을 덮는 순간을 떠올립니다.

어떤 책들은 읽다가 중단합니다.
읽고 있었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게 대다수고
재미없거나
부분만 발췌해서 읽을 때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떤 행동을 꾸준히 해왔다면,
자고 일어나고
세수하고 밥먹고 출근한 것 외에
마지막 책장을 넘기며 마무리 해온 경험이 큽니다.

그런 마음으로,
책을 펼쳐 서문을 읽을 때
3분의 2 지점이 재미있을지
서문 만큼 본문이 재미있을지 기대하고
페이지를 넘기며 기대를 조정하고
그리고 한 권씩 마무리 해 왔습니다.
책장을 넘기기 아까운 책들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어떤 일들은 그렇게 끝이 납니다.
하다가 사라지는 일도 있고
안 끝날 것 같지만 끝나는 날이 옵니다.

이번 일이 끝나면, 그때부터가 시작입니다.
연계된 일이든 새로운 주제의 일이든
새로 책장을 넘기는
삶의 한 부분일겁니다.

* 생각해보니 책의 내용이 주는 많은 좋은 점이 있지만, 책을 읽는 행위가 주는 즐거움을 문득 깨닫게 되어 공유합니다. 북플에 접속하는 분들은 모두 알고 있을 것 같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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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상식파괴로 경영하라
사카이 다이스케 지음, 정지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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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자신이 주역이 되어 자신의 의지로 결정할 수 있는 일에 진지하고 열심히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 돈키호테 창업자 야스다 다카오 창업 회장 겸 최고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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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루 1시간, 8주에 글을 쓴다면, 56시간.
분량을 제외하고, 사전에 충분히 공부를 했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대단한 인사이트가 있거나 영감을 받지 않은 이상, 어떤 독자들을 대상으로 읽어도 괜찮은 책을 쓸 수 있을지 근본적인 물음이 듭니다.

나를 위한 글쓰기라는데 이견이 없지만, 독자를 위한 글쓰기의 관점에서 충분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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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상식파괴로 경영하라
사카이 다이스케 지음, 정지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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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최대로 활용하는 기업이 아닐까 합니다.

사원이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아르바이트가 광고 문구를 쓰고, 매입이나 가격 책정에도 관여한다. 아르바이트가 이렇게까지 주체적으로 일하는 것이 기업문화로 확립된 곳은 돈키호테밖에 없다. 그래서 쉽게 따라갈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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