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나 성당에 다닌다고 먼저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염주, 묵주, 묵주반지를 하고 다닙니다.
잘 살펴봐야 합니다. 종교를 갖고 있다는 것과 종교적 판단과 행동을 하는 것은 별개이니까요.
종교인이라고 할 때, 대부분 올바르고 묵묵하게 자기 소임을 다하는 사람들을 생각하지만, 그저 교회에 가는 것일 뿐일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 몫을 다하지 않거나 더 갖기위해 다른 방식으로 흔들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종교 따로 행동 따로 입니다.
서영남 대표는 반대입니다. 모든 것을 하느님께 믿고 의지하며 하루하루 기적이 일어나는 걸 체험하시지만, 민들레국수집에는 십자가를 하나 걸어둘뿐 기도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상대가 저절로 감화되어 성당으로 향하는 경우가 있디고 합니다.
늘 고민이 됐던 지점입니다만,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어떤 종교를 갖고 있다는 것은 그저 지나쳐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그래야 있는 그대로 상대를 대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종교를 기억해야 할 때는 상대가 자신의 일을 얼마나 열심히하고 있는지가 느껴질 때이지, 말로 할 때는 지나쳐야 할 때입니다.
그러니까 종교를 갖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넘기고 우리가 본 종교인은 기억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