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 우리는 자신이 전지전능한 하느님이라 착각하기가 참 쉽습니다. 하느님 자리를 우리가 넘보면 안 됩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을 의심하면 안 됩니다. 또 나 자신은 몸으로 존재하기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제한적이기에 먼저 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잘 살펴보고 사랑을 즉시 실천하면 좋습니다. 내가 상대를 바꾸려 들면 안 됩니다.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보조성의 원리를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