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삼십년 간의 국제사회 변화와 꽤 잘 맞춰지는 내용입니다. 우리 나라에 대한 해외의 시각도 나오는데 놀랍습니다. 그리고 그런 계획 하에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살고 있는 모습과 연관됩니다. 이 책에는 공감가는 대목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민주주의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 있는 급진적인 형태의 자본주의˝라는 표현에도 공감합니다. 아직 읽는 중이지만, 추천합니다. * 개인을 감시하고 수탈하는 데이터가 기업과 정부를 공고히 하는 데 활용됩니다. 이 또한 민주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인 거겠지요. <<감시자본주의의 시대>>라는 제목도 그렇습니다. ** <<데이터 그랩>>을 읽으며 회사 ‘팔란티어‘와 투자가이자 사업가인 ‘피터 틸‘에 대해 더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이 책의 서문에도 피터 틸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