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언제까지 성장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이 여운을 줍니다.

스스로 동기부여를 해보지만,
언제까지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지...
참으로 더디게 축적되는 것 같습니다.

어쩜 스스로도 더더더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했고,
늘 어떤 경험이 쌓였고 어떤 부분이 나아졌는지
되짚어보고는 합니다.
가끔 직장에서 일을 잘한다는 기준은
‘무빙 타겟‘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는 후배들의 얘기를 들은 후에,
어떤 생각이 든다면 자신을 믿으라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불안한 생각이 아니라
뭔가 부당하고 뭔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게 맞는 겁니다.
다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 지는
또 다른 일이겠지요.

이제는 나를 증명하기보다
축적된 일의 결과로
일터에서 받아들여지기를 희망합니다.

이 책의 범위와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못하지만
일터와 일터에서의 자신을 바라보는 거울로써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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