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 면역력을 키우려면 가공식품을 버려라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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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미 건강 분야의 작가로는 유명하다.이 책에서도 전작처럼 음식의 건강 영향 문제에 대해서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안병수 작가의 책은 날카로우면서도 유용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식품 전문가라고 불리는 만큼 독자에게 단순히 사실만 전달하지 않고 그 사실을 바탕으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식품 문제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이 독자로 하여금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저자의 책은 웰빙 트렌드를 맞아서 더 빛난다.건강한 식습관은 많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현대인들의 식습관 개선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엿보이는 책이다.전문가의 고민을 독장의 눈높이에 맞춰서 전달하는 책이기 때문에 유익하면서 이해도 쉽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반인들의 건강 문제도 웰빙의 문제를 넘억서 생사의 문제가 되었다.책을 읽으면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에 있어서도 건강과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단순히 음식으로 코로나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식습관은 분명 중요하다.또 바이러스와는 다르지먄 역시 심각한 각종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와 현대인의 건강 문제 전반을 다루는데 손색이 없는 책이다.책을 통해서 당뇨와 각종 심혈관 질환으로 빠지지 않는 좋은 식습관을 배울 수 있다.정신건강에 대한 문제도 현대병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이 책이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문제를 예리하게 짚었다는 점을 인정하게 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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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07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도전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 당신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영재 지음 / 자화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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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몸과 마음 그리고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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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 당신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영재 지음 / 자화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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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이 중요하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사실 도전은 쉽지 않다.도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이 튼튼해야 된다.이 책에서는 대통령 당선인 경호원 출신인 저자가 강건한 몸과 마음 그리고 도전정신을 보여준다.도전의 중요성은 물론 도전정신을 뒷받침하는 불굴의 의지도 느낄 수 있는 책이다.갈수록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한 마인드와 도전정신은 더욱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따라서 이 책은 매너리즘에 빠진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성취감을 누리면서 사는 삶은 각 개인의 마음에 달렸다.그런 삶의 태도는 일의 성패와 별개의 문제인 만큼 이 책이 성취감에 더 가까운 삶을 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실패가 두려워서, 자신감이 없어서 도전하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에 불을 붙인다.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뜨거워졌고 누구나 이 책에서 뜨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다.요즘은 정신력이라는 말이 꼰대들의 말로 매도되고 있지만 여전히 정신력은 중요하다.무엇이든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책이다.열정을 바탕으로 본인을 몰아붙였던 저자의 정신력은 튼튼하고 또 튼튼해지고 있다.정신력과 그 정신력의 근간이 되는 체력이 넘칠 정도로 느껴지는 책이다.저자의 정신력과 체력은 훈련에서 비롯된 만큼 독자들도 배우고 따라갈 수 있다.책의 쓴소리를 달게 듣고 따라가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더 나은 미래가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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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 - 소녀가 소비하는 문화, 그 알려지지 않은 이면 이해하기
백설희.홍수민 지음 / 들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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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다루는 문화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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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 - 소녀가 소비하는 문화, 그 알려지지 않은 이면 이해하기
백설희.홍수민 지음 / 들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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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에 소녀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그 소녀들은 기획자나 제작자의 의지대로 만들어졌다.때로는 자유로운 여성의 삶과 동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책에서는 그런 현실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소녀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이 담긴 책이라고 생각된다.현실에 존재하는 문화를 비판하고 그 단점을 지적하는 비평적인 책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건설적인 책이라고 보이기도 한다.우리가 어떻게 해야 지금보다 나은 문화를 만들고 장려할 수 있을지 고민할 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긍정적인 여성의 삶과 충돌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돌아볼 수 있다.책에서는 역사적으로 접근하기도 하는데 문화 콘텐츠는 당대의 가치관에서 영향을 받는 만큼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소녀 캐릭터는 양가적이다.소녀의 삶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소녀의 삶에 대한 어른들의 생각을 보여주기도 한다.책을 읽으면서 특히 디즈니 캐릭터를 포함한 여성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모습에 대해서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소녀 캐릭터는 소비의 대상인 만큼 상업적이다.그래서 소녀들이 거침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존재가 되도록 돕지 않을 때도 있다.소녀 캐릭터에 대한 불편한 진실은 그동안 지적한 경우가 많았다.소녀 캐릭터가 소녀를 대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그냥 지나칠 수 있는 소녀 캐릭터를 단순하게 보지 않고 새롭게 보면 비판적으로 볼 수 있다.이미 존재하는 소녀 캐릭터를 헐뜯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더 나은 캐릭터를 만드는 계기로 삼는다면 건설적인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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