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사관학교 진로진학 특강 - 리더를 꿈꾸는 학생을 위한 진로 진학 특강
한충렬 지음 / 북스토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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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와 사관학교에 진학하려는 학생, 학부모, 선생님의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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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사관학교 진로진학 특강 - 리더를 꿈꾸는 학생을 위한 진로 진학 특강
한충렬 지음 / 북스토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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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엘리트를 길러내는 학교가 여럿 있는데 그중 한곳이 경찰대다.경찰대는 경찰의 길에 꿈을 품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곳이지만 그 입시 방법 등이 생소한 경우가 많다.이 책에서는 사관학교와 함께 경찰대에 대해서 소개한다.경찰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 사이에서도 경찰대는 들어가기 어려운 편이다.경찰대의 입시 난이도에 대한 평가는 시점마다 다르지만 낮은 편은 분명히 아니다.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경찰대 입시에 꼭 필요한 안내서다.대충 준비해서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공무원들은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더 높은 윤리적 기준을 요구받지만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는 경찰의 경우 더욱 그렇다.윤리적인 기준 혹은 체력기준에 대해서도 분명히 익혀야 하는데 그점에 있어서 이 책은 제격이다.

경찰대와 함께 사관학교도 소개되고 있다.우리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군대에 다녀온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사관학교는 직업군인, 정예 군인으로서의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군인 역시 공무원으로서 국가에 봉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 기준이 높다.책을 읽으면서 경찰과 군인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다양하고 또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경찰과 군 모두 직업적 소명이 강하게 요구되는 직업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공군이나 해군 혹은 간호사 같이 적성을 강하게 요구하는 분야의 사관학교도 책에서 잘 소개되어 있다.경찰대와 사관학교의 선호 이유와 엄정한 기준 양쪽 측면을 균형 있게 서술한 책이다.자신의 직업에 맞는 진학지도서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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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 이순자 유고 산문집
이순자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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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빛나는 선한 마음이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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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 이순자 유고 산문집
이순자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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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살이라는 나이가 사람에게는 어떤 나이일까.과거에는 삶을 정리했어야 될 나이였고 지금은 은퇴하고 삶을 여유 있게 보낼 수 있는 나이다.그러나 다른 생각도 있다.이 책에서는 예순살이라는 나이에 삶의 새로운 시간을 펼쳐 보이는 한 할머니의 이야기가 나온다.사람들이 보기에는 늦은 나이인 예순살에도 글을 쓰고 작가가 되는 저자의 여정이 인상깊다.은퇴 연령과 평균 수명의 격차가 길어진 현대사회에서 저자의 유고집은 나이가 들어도 삶은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려주는 책이다.고단한 삶에 지칠만 한데도 본인의 삶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고 간 저자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어렵게 살다 보면 스스로를 챙기는데 급급하기 마련이다.그런 측면에서 연민을 가지고 살았던 저자는 존경의 대상이 되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된다.책을 읽으면서 연민은 자신의 처지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자신의 고통이 있음에도 다른 사람의 고통을 살피는 저자의 마음을 보면서 감탄했다.저자의 글은 독자가 어떤 삶을 살아야 되는지 잘 알려주는 방향키라고 생각된다.다른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담겼으면서도 소박한 글이 저자는 스스로의 결핍을 잘 극복했구나 생각하게 만든다.노년의 나이에도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 꿈을 현실에 옮기기 위한 치열함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책이 탄생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힘든 삶 속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낸 한 사람의 글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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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 왔던 성자 -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김수환 추기경 이야기
김성호 외 지음 / 서교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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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은 그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저 타인일 뿐이지만 고 김수환 추기경은 달랐다.모범적인 종교인이자 시대의 어른으로서 살았기 때문에 남달랐다.이 책에서는 그런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각자의 기억을 털어놓는다.김수환 추기경에 얽힌 이야기들은 보편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서 종교를 뛰어넘는다.그런 측면에서 단순히  종교인에 대한 이야기로 읽을 책이 아니라 도덕적 성자에 대한 기록이 담긴 책이라고 생각된다.엄혹했던 시절에도 본인의 몫을 다했던 김수환 추기경의 노고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사람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다지만 인상적인 기억은 오래 남기 마련이다.책을 읽으면서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서 애쓴 김수환 추기경의 진정성이 대단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군사정권 시절 소외되었던 사람의 인권을 챙기면서 빠른 경제성장 속 사회의 균형을 맞췄던 활동도 인상적이었다.신앙에서 비롯된 활동이지만 사회에 유익했고 그 신앙에는 사랑과 약자에 대한 섬김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생각된다.그렇게 올바른 길을 걸어가며 살았기 때문에 엄혹했던 시절에도 진실을 찾아나설 수 있지 않았을까.또 그런 용기 있는 김수환 추기경에 얽힌 이야기들은 김수환 추기경이 포근함도 갖추고 있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김수환 추기경이 사제의 길을 걸었던 과정을 보면 한편으로는 속세에 대한 그리움도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책을 읽고 어쩌면 그런 그리움이 김수환 추기경을 보다 인간적인 사제로 만들어 주지 않았을까 생각했다.종교인도 결국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그렇게 김수환 추기경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가운데 다른 사람들 그리고 사회에 행복을 전달했다.고비고비 어려운 시기마다 사람들을 돕고 어려운 사람들을 포용한 김수환 추기경의 노력이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었음이 책 속에 잘 드러나 있다.인간적인 겸손함과 정의에 대한 소신을 겸비했던 한 어른의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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