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놓인접시의 이력을 알고 있고 컵의 유래를 알고 있다. 이 접시로 말할 것 같으면, 그러니까 이 접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러니까 이 접시를 말해보고자 한다면, 아니 그러니까 이 접시에 대해 말해 본다면..물론 사연이 있다. 그리고 길다. 시루떡은 또 어떤가. 어젯밤시루떡은 패밀리의 일원인 알바생의 손에 들려져서 왔고 그린겨자색의 컵받침은 지난 5월 어느날 소잉데이지로부터 왔다.포크는... 모르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