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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인생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라는 명제는 절대 변하지 않는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때론 이것의 의미를 확대 해석하는 것 같다. 무식한 군대에서나 통하는 하면 된다는 식의 맹목적인 믿음을 자기 인생에 대입해 버린다. "욕망" 그 절제하지 못하는 불꽃으로 스스로를 태우면서 스스로 산화한다. 자신도 통제하지 못하는데, 주변환경도 스스로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에 자각하지 못했던 일을 당하게 된다. 아무리 통계학이 발전하고 눈부신 속도의 슈퍼 컴퓨터가 엄청난 속도로 계산을 한다해도, 기상청의 예보는 빗나가기 마련이고, 유능한 경제학자들의 예측은 빗나간다. 소뒷걸음 치다 예측이 맞은 어중이 떠중이 예언가 예측자의 다음 번 예측은 언제나 빗나가고, 주식에서 큰 돈을 벌었던 어중이 떠중이는 어느 순간엔가 알거지가 되기 십상이다. "블랙스완"은 경제 현상에 대한 명확한 설명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도 설명해 준다. 요즘은 그 극단성이 너무 증가해서 불확실성에 사람들의 스트레스나 불안감은 증가하고 있다. 나심 탈레브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어떤 생존의 비결을 이야기 해줄까?
성장의 둔화, 자원의 고갈, 지구 온난화 같은 문제들로 인해서 "골디락스"는 이제 동화책 속에나 전해지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 아닐까? 여전히 정치꾼들과 사악한 기업들은 대중들을 향해서 성장의 망상을 심어주면서 산업화 시절의 향수와 구호로 향수에 취해서 현실을 잊게 만들려고 노력중이다. 하지만, 그런 향수가 없는 젊은 세대들은 88만원 세대라고 불리며 여전히 생존에 힘겨워하고 있다. 기성세대의 향수에 취한 선택이 젊은 세대에게는 현실의 절망감만 키워간다. 시대가 지난 정부의 경제정책은 결국에 향수에 취한 기성세대에게도 고통으로 되돌아 올 수 밖에 없다. 당장 눈 앞에 터진 고령화 문제는 풍요로운 노년을 바라면 피와 땀을 흘렸던 그들의 청춘을 허송세월이라 한탄하게 만들것이다. 과거의 영광에 취해서 살는 일본의 경제의 몰락은 유신시대의 망각에 취해있는 우리의 기성세대에게 타산지석이 되어야 할텐데... 망각의 거짓이 깨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환경의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고 대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는 향수가 아니라 새로운 물결의 거친 파도를 향해서 당당하게 걸어나가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거대한 물결 그것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에 이 책을 주목해 본다.
기술의 발전으로 상상할 수도 없는 양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활용하기 시작한다. 소위 말하는 빅데이터.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에 차곡차곡 쌓아 놓는다고 빅데이터가 되는 것은 아니다. 데이터를 가공해 그것을 정보롤 바꿔야만 빅데이터가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 빅데이터를 정보로 바꾸는데 핵심이 되는 학문이 통계학이 아닐까? 그렇다고 평범한 우리들이 빅데이터를 모으고 그것을 통계학으로 가공할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통계학은 어떤 결정을 내리고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도구이지 않을까? 딱딱한 학문적 접근이 아니라, 현실의 사례를 통해서 쉽게 접근하는 이 책은 통계적 사고력을 개발하고 이해하는데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