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의 마지막 원정 재밌게 읽었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 24 :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원정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1년 8월

만화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초등 인문학인 그리스로마신화.

많은 신들과 인물들로 인해서 복잡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만화로 되어있기에 아이도 재미있게 읽는다.

세계 문화의 이해를 도와주기도 하고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수 있데 하는 지혜와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한다.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트로이아의 왕 라오메돈의 청으로 바다괴물을 물리치고 헤시오네를 구하고 아폴론을 설득해 전염병도 물리친다.

라오메돈의 신마를 달라고 청하는데 라오메돈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데이아네이라와 큰 강을 건너려고 하는데 네소스가 도와준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데이아네이라를 납치하는데 히드라의 독이 발린 화살에 맞고 죽어가는데 데이아네이라에세 자신의 피에는 사랑을 되살리는 힘이 있다고 남편이 변심했을 때 자신의 피를 옷에 바르면 사랑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데이아네이라는 피를 챙긴다.

데이아네이라는 이올레 공주와 함께 온다는 이야기에 예복에 네소스의 피를 바르고 헤라클레스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헤라클레스는 네소스의 피에 함께 섞여 있던 히드라의 독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며 마지막을 준비하는데..




헤라클레스가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많은 이들을.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준희.

욕심을 부리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라오메돈과 에우리토스왕의 모습을 보면서 평상시에 약속을 하고 못지켜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준희.

앞으로는 약속을 잘지키는 사람이 될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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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재미있게 읽고 어른또한 재밌게 같이 읽을 수 있는 아울북의 초등 인문학책인 <그리스 로마 신화>.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님께서 감수 하셨기에 믿고 볼 수 있다

누적 판매 50만 부라는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본다는 것.

초등학생 아이들이 인문학도 접하고 세계사 공부도 할 수 있으며 생각도 확장되고 지혜와 용기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밌게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초등 인문학 시작 어렵게 고민마시고 <그리스 로마 신화>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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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요

귀여운 동물 종이접기
이시바시 나오코 지음, 이하나 옮김 / 미디어창비 / 2021년 7월

59가지의 동물들을 만들수 있다.

땅위에사는 동물, 물속에사는 동물, 이동수단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배경판 2종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동물친구들을 만들고 배경판에서 놀이도 할 수 있다.

책 속처럼 스토리텔링으로 놀 수 있다.

아이들이 따라하기 어려운 부분이 조금은 있지만 엄마가 옆에서 도와준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만들수있는 선택지가 많다보니 아이도 신나했다.

다양하게 만들 수 있고 배경지덕에 더 재밌게 놀 수도 있어서 좋았다.

좋아하는 동물을 직접 만들면서 놀이를하는 뜻깊은 시간을 다들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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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창비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독립운동, 독립운동가 이야기

청산리의 결전 ㅣ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2
정명섭 지음, 신효승 감수, 남문희 만화 / 레드리버 / 2021년 8월

역사공부를 해 본 사람이라면 청산리 전투에 대해서 들어보았을 것이다.

1920년 10월 21일에서 10월 26일까지 벌어진 전투들을 묶어서 청산리 전투라고 부른다.

큰 맥락으로만 접해보았기에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책에서는 스토리텔링형식으로 독립군과 일본군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좀 더 자세하게 청산리 전투에 대해서 알 수 있으며 청산리 전투부터 간도참변과 독립군의 활약의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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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이되면 유독 더 생각나는 사람이 독립군들이다.

역사를 몰랐을때는 광복절은 그저 쉬는날이었을 뿐이었는데 역사를 공부하고 나서는 다르게 다가왔다.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바쳐 싸워왔기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런 사실을 아이에게 잘 가르켜 주고 싶었는데 아울북에서 새롭게 출범한 학습만화로 만나볼 수 있게되어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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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읽어보고 아이도 읽어보게 하였는데 그렇게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산리 전투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혀있고 우리나라에서 기록한 내용과 일본에서 기록한 내용도 함께 담고 있으며 다른점과 동일한점에 대해서도 다 적혀있기에 양쪽의 이야기를 같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가 보기에 어려울수도 있지만 그림과 함께 보기에 도움이 많이되었다.

아이도 우리나라의 독립군들이 독립을 위해서 어떻게 싸웠는지 일본군이 우리나라의 국민들에게 어떠한 일을 하였는지도 볼 수 있었다.

광복절이 되면 아이와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하였는데 이번엔 책으로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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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는 독립운동, 항일무장투쟁을 다루고 있는 최고의 교양만화 시리즈이다.

한국사에서 특히 근현대사가 복잡하기도 하고 헷갈리는 부분도 많은데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듣고 그림과 자세한 내용들로 인해서 아이들이 처음으로 접하기에 좋을것 같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한국사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을것 같다.

앞으로 나올 독립운동의 이야기들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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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열정적입니다.

매일 철학하는 여자, 소크라테스만 철학입니까
황미옥 지음 / 더로드 / 2021년 7월

엄마, 아내, 작가, 경찰 4가지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작가님의 일상에서 질문하고, 생각하며 꾸준하게 자기계발을 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등학생때 미국에서 911테러 현장에 직접 있었고 본인은 살기위해 뛰었을 때 사람을 구하기 위해 반대쪽으로 뛰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경찰이 되기위해 준비한다.

아내가 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지만 시간을 쪼개서 4가지 직업에 대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엄마, 아내, 작가, 경찰로써의 각각의 모습이 인상적이고 멋있었다.

그리고 항상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며 행동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계속해서 배우며 발전해 나가는 모습도 배워야 할 것 중 하나였다.

철학이 어렵다는 생각에 거리를 두고 지내온 날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보니 어려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하고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게 누구나 일상 생활을 하면서 하는 일 중 하나인데 나도 경험해본적이 있는데 철학이라고 생각해보지는 못했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시간을 잘 사용하는 법, 열정을 보면서 더 열심히, 부지런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엄마, 아내,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열정적이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조금씩 변해보고 싶다.

자기계발을 하는데 시간과 투자를 하여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작가님의 여러 팁들을 따라하다보면 달라질것 같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들었고 여러 방법들도 알려주었기에 해보려 한다.

철학에 대한 이야기에 빠져서 읽어보기도 처음이고 가슴이 뛴 적도 처음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철학이 열정적일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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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엄마 마음 공감해요

엄마 마음 설명서 - 엄마가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심리학
나오미 스태들런 지음, 김진주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많은 엄마들의 마음을 들어볼 수 있다.

그런데 엄마들의 마음도 나와 비슷하다.

많은 엄마들이 공감할 것이다.

국적이 다르고 나이가 다르고 많은것이 달라도 엄마라는 이름 하나로 많은 것들이 같은 모습을 보았다.

엄마가 되는 과정부터 엄마가 되고 아이를 키우는 모습까지 말이다.

여자는 임신하고부터 삶이 많이 달라진다.

뱃속의 아이부터 생각하게 되고 먹는것, 입는것, 행동부터도 조심하게 된다.

아이가 태어나면 더 많이 달라진다.

아이를 낳기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버린다.

이 과정에서 나라는 존재를 잃어버리게 되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질때가 많다.

지금도 육아를 하는 중이라서 가끔씩 그럴때가 있지만 아이가 어릴때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다.

부모가 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어디서 미리 알려주고 가르켜주면 좋을텐데 그런곳은 없다.

많이 서툴고, 부족함을 느끼고 미안함 등 부정적인 감정들을 많이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런 마음음들을 느낄거라고는 상상조차하지 못했다.

이런 마음들을 나조차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데 그럴때 이 책을 본다면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걸 알게되고 공감도하고 위로도 받고 좋을것 같다.

엄마 마음을 잘 알아주는 사람이 남편일때가 가장 좋은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속상하지만 책이 주는 위로도 크다는것을 알기에 책으로 위로받는것도 좋을것 같다.

초보엄마들, 아이를 키우고 있은 엄마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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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