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음 설명서 - 엄마가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심리학
나오미 스태들런 지음, 김진주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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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의 마음을 들어볼 수 있다.

그런데 엄마들의 마음도 나와 비슷하다.

많은 엄마들이 공감할 것이다.

국적이 다르고 나이가 다르고 많은것이 달라도 엄마라는 이름 하나로 많은 것들이 같은 모습을 보았다.

엄마가 되는 과정부터 엄마가 되고 아이를 키우는 모습까지 말이다.

여자는 임신하고부터 삶이 많이 달라진다.

뱃속의 아이부터 생각하게 되고 먹는것, 입는것, 행동부터도 조심하게 된다.

아이가 태어나면 더 많이 달라진다.

아이를 낳기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버린다.

이 과정에서 나라는 존재를 잃어버리게 되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질때가 많다.

지금도 육아를 하는 중이라서 가끔씩 그럴때가 있지만 아이가 어릴때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다.

부모가 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어디서 미리 알려주고 가르켜주면 좋을텐데 그런곳은 없다.

많이 서툴고, 부족함을 느끼고 미안함 등 부정적인 감정들을 많이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런 마음음들을 느낄거라고는 상상조차하지 못했다.

이런 마음들을 나조차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데 그럴때 이 책을 본다면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걸 알게되고 공감도하고 위로도 받고 좋을것 같다.

엄마 마음을 잘 알아주는 사람이 남편일때가 가장 좋은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속상하지만 책이 주는 위로도 크다는것을 알기에 책으로 위로받는것도 좋을것 같다.

초보엄마들, 아이를 키우고 있은 엄마들에게 추천한다.



책과콩나무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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