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래특급 - 너무나 낯익지만 잔혹한 이야기
박해로 지음 / 북오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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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춘양전,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심청전, 도깨비 감투 이야기를 알 것이다.

이 이야기들이 호러물로 바뀌는 상상은 해보지 못했는데 그래서인지 더 궁금해졌다.

사이비 교주가 된 이몽룡, 외계인이 등장하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심봉사의 추리 활약이 돋보였던 심청전, 저승사자와 연결이 되어있는 도깨비 감투.

이야기마다 나오는 인물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책 속의 주인공들이 더 등장하기에 신선하게 느껴졌다.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이야기들이 묘하게 믹스가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 새롭고 계속해서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책이다.



몽실북클럽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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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25 : 파리스의 심판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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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 60만 부 돌파하고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님이 감수한 도서인 초등 필독서인 <그리스 로마 신화 25>권이 출간되었다.

쉽고 재미있게 해석하여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25권 출간 소식이 반갑다.






이번에 부록으로는 트로이아 원정길 브로마이드와 신화캐릭터 카드가 들어있다.

트로이아 원정길을 브로마이드 한 장으로 볼 수 있고 26~27권에 스티커가 들어 있다고 하니 브로마이드를 잘 챙겨놓자.

이번 캐릭터 카드는 아킬레우스, 에리스, 황금 사과이다.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식날 신들이 모여 축하를 해주었는데 불화의 여신인 에리스는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이었고 불화의 여신이라 어울리지 않는 자리라며 돌려보내는데 황금 사과를 선물로 두고 간다.

'가장 아름다운 여신께'라는 문구가 써져있었고 헤라와 아프로디테, 아테나는 본인이 사과의 주인이라며 불화그 생긴다.

제우스는 파리스에게 결정권을 주게되고 파리스는 아프로디테를 지목했고 선물을 주기위해 파리스를 데리고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헬레네에게 간다.

헬레네는 이미 메넬라오스왕의 아내였는데 에로스를 통해 헬레네가 파리스를 사랑하게 만들고 이 둘은 트로이아로 떠난다.

헬레네를 되찾기위해 메넬라오스왕은 그리스 연합군을 꾸려서 트로이아로 떠난다.




파리스의 심판 과정을 보면서 어려운 질문이라고 한다.

세 명의 신들의 매력이 다 다르기에 어느 한 명을 꼬집어서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다.

준희는 아프로디테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라고 했다.

세 여신의 제안 중 아프로디테의 제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파리스와 헬레네의 모습을 보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트로이아에서 그리스 연합군과의 전쟁이야기가 다 나온게 아니라 26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표 주자이기도 하고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책인 <그리스 로마 신화>.

아이 어른 구분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권유할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아이가 재밌게 읽기도 하지만 좋아하기도 하고 그리스 로마 신화를 쉽고 재밌게 접하기엔 아이들에게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이 책은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다.

학습만화이기에 쉽게 다가갈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에게 재미있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접할 수 있도록 먼저 도와주자.



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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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1 - 부사,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1
이시원 지음, 이태영 그림, 박시연 글, 시원스쿨 기획 / 아울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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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선정 초등 800단어가 수록되어 있는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1>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설문 조사에서 97.3%의 아이들이 만족한 영어 학습 만화이기도 합니다.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기에 학습만화만큼 좋은 책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11권에서는 부사에 대해서 다룬다고 하네요.




초판 한정으로 1일 1단어 영단어 브로마이드와 코드네임 영어 딱지가 부록으로 함께 들어 있습니다.

QR코트를 찍으면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다.

각 권의 주제에 속하는 단어끼리 모으고 품사별로 색을 표시해 단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놓았다.

1일 1단어씩 소리내어 읽고 쓰다보면 영단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코드네인 딱지도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놀이도 할 수 있고 영어 단어도 계속해서 눈에 익힐 수 있고, 아이가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만들어주기에 항상 만족스럽다.






001유니버스에 친구 셰익스피어를 만나려고 가게되는 시원쌤과 일행들.

글로브 극장에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니 대사가 딱딱하고 허전한 느낌을 받는데 알고보니 후원자인 트롱크경의 제안에 따라 대사를 바꾼것이었다.

부사가 빠져 모든 대사들이 어색해지고 관객들은 실망하게 된다.

시원쌤은 셰익스피어를 데리고 시장으로가고 그곳에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희곡을 쓰게되고 그렇게 탄생한 희곡이 베니스의 상인이다.



영어에서 빠질 수 없는 부사에 대해서도 배우고 셰익스피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어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는 준희는 아니지만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책은 재미있게 읽는다.

영어단어들이 많이 나오는것에 항상 놀라워하지만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부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준희는 트랙커와 빅캣이 시원쌤 일행에게 통쾌하게 당하는 부분을 가장 재밌어한다.

내가 읽어보아도 항상 통쾌하다.

아이가 보아도 재밌고 엄마인 내가 보아도 재밌는 책이라 좋아하지 않을수가 없다.

앞으로 나올 12권도 기대된다.



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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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왕 GO 4 급식왕 GO 4
급식왕 지음, 구은미 그림, 최재연 글, 서후 콘티,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아울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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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가 140만 유튜브 채널 급식왕이 학습만화로도 만날수 있다.

아이가 뒤로 넘어갈듯 깔깔깔 웃으면서 보았던 채널인 급식왕을 만화로 만나보게되니 너무 반갑다.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기다리고 있다.












급식왕GO 4권에서는 미술시간 별별 유형, 여름 방학 보내는 유형, 여름철 보내는 유형, 찜질방 즐기는 유형, 택배 받는 유형 포함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아이의 여름 방학 보내는 유형은 라이와 가깝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 위주로 방학을 보냈다.

아이도 공간이 많이 되는지 연신 꺄르르 거리며 읽었다.

아이와 함께 보면서 아이도 웃고 나도 웃고 재밌게 보았다.

유튜브로 보는것과 다른 느낌인데도 재밌다.

캐릭터의 그림도 유튜브에 나오는 인물들과 싱크로율이 높아서 좋았다.

학교생활하면서의 에피소드들이라 공감되기도 하고 재밌었다.

급식왕을 유튜브로도 자주 찾아보고 재밌게 보았던지라 책이 택배로 왔을때부터 아이가 너무 좋아했고 계속해서 보고 또 보고^^

자꾸 손이가는 마성의 책이다.

급식왕GO 5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준희다^^



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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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생각이 옳을까?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 2
조항록 지음 / 주니어아라크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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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회문제에 대해서 찬성, 반대의 의견을 볼 수 있다.

14가지의 주제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형 제도, 개인 정보 보호, 동물 실험, 사회적 배려, 안락사, 다문화, 저작권 보호, 패스트푸드, 출산 장려, 외모지상주의, 애국심, 통일, 언론 자유, 일등주의 등 14가지이다.

주제들이 결코 가볍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어보고 찬성, 반대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나또한 그런적이 있다.

14가지의 주제들 중 거의 대부분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여러 주제들 중 사형제도 안락사 문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요즘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경악스럽고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사람이 죽는 경우도 많고 큰 상처를 받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건들이 발생할때마다 선고되는 형을 보면 형이 약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악용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앞으로의 세상에는 강력하게 처벌해 범죄가 많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안락사의 문제도 생각해본적이 있다.

나의 삶을 스스로 결정해서 마무리 하는것에 찬성이다.

물론 가족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결정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병으로 인해서 고통스럽고 힘들다면 더 삶을 유지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다.

남아있는 가족들 또한 경제적인 부담도 있을테니 말이다.

주제들이 무겁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문화충전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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