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1 - 부사,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1
이시원 지음, 이태영 그림, 박시연 글, 시원스쿨 기획 / 아울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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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선정 초등 800단어가 수록되어 있는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1>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설문 조사에서 97.3%의 아이들이 만족한 영어 학습 만화이기도 합니다.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기에 학습만화만큼 좋은 책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11권에서는 부사에 대해서 다룬다고 하네요.




초판 한정으로 1일 1단어 영단어 브로마이드와 코드네임 영어 딱지가 부록으로 함께 들어 있습니다.

QR코트를 찍으면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다.

각 권의 주제에 속하는 단어끼리 모으고 품사별로 색을 표시해 단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놓았다.

1일 1단어씩 소리내어 읽고 쓰다보면 영단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코드네인 딱지도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놀이도 할 수 있고 영어 단어도 계속해서 눈에 익힐 수 있고, 아이가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만들어주기에 항상 만족스럽다.






001유니버스에 친구 셰익스피어를 만나려고 가게되는 시원쌤과 일행들.

글로브 극장에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니 대사가 딱딱하고 허전한 느낌을 받는데 알고보니 후원자인 트롱크경의 제안에 따라 대사를 바꾼것이었다.

부사가 빠져 모든 대사들이 어색해지고 관객들은 실망하게 된다.

시원쌤은 셰익스피어를 데리고 시장으로가고 그곳에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희곡을 쓰게되고 그렇게 탄생한 희곡이 베니스의 상인이다.



영어에서 빠질 수 없는 부사에 대해서도 배우고 셰익스피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어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는 준희는 아니지만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책은 재미있게 읽는다.

영어단어들이 많이 나오는것에 항상 놀라워하지만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부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준희는 트랙커와 빅캣이 시원쌤 일행에게 통쾌하게 당하는 부분을 가장 재밌어한다.

내가 읽어보아도 항상 통쾌하다.

아이가 보아도 재밌고 엄마인 내가 보아도 재밌는 책이라 좋아하지 않을수가 없다.

앞으로 나올 12권도 기대된다.



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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