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
심활경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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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의 재능을 마주하는 최초의 발견자이며 그 재능을 키워주는 조력자가 된다. 원석과도 같은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 능력을 키워가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 누구라도 도움 없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곁에서 발견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이유다. p.38~39



🔖관찰자인 부모는 아이가 느리거나 빨라도 모두 이해하고 그 아이가 자신의 시간에 맞추어 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아이의 때를 이해하고 지원하면 그 아이는 반드시 성장한다. p.53






🔖엄마라면 아이가 자신의 흥미를 알아차리고 적성을 찾아가도록 끊임없이 시대 변화를 주목하고 정보를 수집해 한발 앞서 관측하고 아이에게 권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p.86



🔖아이에게 실수하지 않고 정성을 다하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바로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제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혹시라도 놓친 것은 없는지 확인했다. p.89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과 최고의 행동은 끝까지 아이를 믿어주고 격려하는 것이다. 아이는 그 격려와 칭찬을 발판으로 삼아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는다. p.106



🔖자신의 꿈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해석하고 설명해주는 것은 아이에게 큰 힘이 된다. 꿈의 해설자인 부모는 아이가 꿈을 현실에서 이룰 수 있도록 지금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천 사항을 만들도록 도와야 한다. p.113



🔖아이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것으로 행복을 느껴야 집중하며 열정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자연스레 좋은 성과도 얻게 되고 결국 거인으로 자라는 것이다. 이런 태도로 양육하는 부모를 만난 아이들은 저절로 자신만의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p.122





목회자의 가족으로 미국 이민을 떠나게 되었고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었지만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관찰하고 응원하며 세 자녀들을 하버드에 보냈다.

미국에서 생활하며 이민자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들도 많다는것을 알려주시고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이룰수 있도록 어떻게 이끌어 주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다.

6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파트1인

아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 부모의 태도

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부모의 태도에 대해서 고민도 많이 하는데 부모로써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반성도 하면서 마음을 다잡기도 했다.

시기별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이야기해주는데 유아기, 초등기,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나뉘어져 있기에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이 보시면 아주 좋을것 같다.

하버드에서 학생들에게 해주는 지원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어있기에 하버드대에 관심이 있는 부모님이 보셔도 좋을것 같다.

또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들었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쌤앤파커스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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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들썩 지구를 흔드는 바이러스 생각이 열리는 딱! 한 권 1
폴 이언 크로스 지음, 스티브 브라운 그림, 신동경 옮김,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울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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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아이들이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기도 하고, 예방도 하며 일상 생활에서 겪고 있기에 낯설지 않다.

<들썩들썩 지구를 흔드는 바이러스>에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많은 궁금증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바이러스가 무엇인지부터, 코로나, 몸에 대한 이야기, 과학자, 연구, 질병의 역사, 예방법, 미래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2페이지로 짝을 맞춰 관련 내용글이 담겨있기에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계속해서 바뀌는 질문들 때문에 흥미가 더 생기기도 한다.




많이 들어본 단어라 그런지 어려워하지 않고 책을 읽었다.

바이러스에 대한 사실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적혀있다.




함께 이겨낼수 있는 10가지 방법도 알려주는데 많은 이들이 알고 실천해서 다같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책 중간중간 활동할 수 있는 페이지들이 있으니 더 재밌어 한다.

준희가 책 읽으면서 계속해서 재밌다며 흥미를 가지고 읽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새로운 사실들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말해주었다.

"엄마 간의 96%는 물이라는데 알고 있었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책을 보니 몰랐었던 여러 사실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기도 했다.

아이들이 지루할틈을 주지 않는 책이다.



시리즈로해서 출간이 된다고 하는데 2권은 똥, 3권은 인체편이라고 하는데 궁금해진다.



일상에서 궁금했었던 궁금증도 풀고, 지식도 쌓고, 재밌게 책도 읽을 수 있으니 아이에게 선물해주면 좋을것 같다.





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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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아저씨
김은주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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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하는 건 힘들어. 사람들은 과정 따윈 알아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네 발목을 두고 의사들은 완변한게 나았다고 했겠지만 실상은 그게 아닌 것처럼

p.32



육상선수이자 12초03의 세계 신기록을 눈앞에두고 다연이는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다.

부러진 발목도 완치됐지만 달리려고하면 발목에 통증이 생긴다.

다연이는 한강에 갔다가 말하는 비둘기 구구를 만난다.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 휴대폰을 잃어버린다.

휴대폰을 찾기위해 중국으로 가게되고 그곳에서 더 소중함것을 알게된다.





말하는 비둘기 구구.

신선하고 재밌다.

동물과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재밌을것 같다.

17살 소녀와 비둘기 아저씨의 우정이야기.

옆에서 계속해서 응원해주는 구구아저씨.



내옆에서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을 해 줄 사람이 있다는 건 엄청나게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구구아저씨같은 존재가 나에게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더 생각하게 되고 고마움을 한번더 느끼는 간이었다.



다연이와 구구아저씨의 우정.

영원하길~





@samnparkers 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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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膣)적으로 다른 슬기로운 마흔
민권식.윤수은 지음 / 포춘쿠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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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의사인 민권식 교수님과 섹스칼럼니스트 윤수은 작가님이 마흔의 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것처럼 적혀있는 책이다.

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처음에는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점차 빠져들게 된다.

마흔의 성에 대해서 따로 생각해 보지는 않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금 내 나이의 부모님을 생각하면 갱년기를 많이들 겪었거나 진행중이다.

폐경도 마찬가지다.

갱년기나 폐경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있지만 성에 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다.

생각해보면 20대와 30대는 다른 것 같다.

20대에는 부끄럼이 좀 컸던것 같고 30대는 부끄럼이 좀 없어진것 같다.

30대와 40대는 어떻게 다를지는 아직 모르겠다.

한가지 확실한건 혼자서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편과 함께 대화를 하며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가 맞춰 나가야하는 부분중 하나이기에 꼭 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내 몸에 대한 관심도 더 가지고 솔직해져야 할 것 같다.

민망스럽기도 했지만 속 시원한 시간이었다.



몽실북클럽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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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언제나 빛날 거야
강진석 지음 / 히읏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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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사랑, 헤어짐, 다시 봄 이렇게 4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만남, 사랑에서는 설레임과 옛 생각도 많이나고 그랬다.

헤어짐에서는 뒤늦은 후회에 대한 공감도 되었고,

다시 봄에서는 응원을 많이 받았다.

제목처럼 어느 순간에서도 빛나지 않았던 순간은 없었던것 같다.

느끼는 감정과 상황은 다르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돌아보면 그때마다 빛나고 있었던것 같다.

긴글이 아니라 짧은글들이라서 더 여운이 긴것같다.

나도 간결하게 쓰면서 울림을 줄 수 있는 글을 써보고 싶다.



히읏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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