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膣)적으로 다른 슬기로운 마흔
민권식.윤수은 지음 / 포춘쿠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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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의사인 민권식 교수님과 섹스칼럼니스트 윤수은 작가님이 마흔의 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것처럼 적혀있는 책이다.

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처음에는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점차 빠져들게 된다.

마흔의 성에 대해서 따로 생각해 보지는 않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금 내 나이의 부모님을 생각하면 갱년기를 많이들 겪었거나 진행중이다.

폐경도 마찬가지다.

갱년기나 폐경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있지만 성에 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다.

생각해보면 20대와 30대는 다른 것 같다.

20대에는 부끄럼이 좀 컸던것 같고 30대는 부끄럼이 좀 없어진것 같다.

30대와 40대는 어떻게 다를지는 아직 모르겠다.

한가지 확실한건 혼자서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편과 함께 대화를 하며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가 맞춰 나가야하는 부분중 하나이기에 꼭 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내 몸에 대한 관심도 더 가지고 솔직해져야 할 것 같다.

민망스럽기도 했지만 속 시원한 시간이었다.



몽실북클럽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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