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 버킹엄.애슐리 구달 지음, 이영래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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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생각하던 것을 모두 다 깨트려준 것 같다.

예전에 그렇게 일을 했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기에 일에 관해서도 많은것들이 바뀌었다가 맞는것 같다.

바뀌는 흐름에 따라 일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하는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정보와 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때는 충격적이기도 했다.

정보는 높은 직급의 사람들이 아는것이라는 인식이 컸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다같이 공유하고 필요한 건 활용하는건 좋은것이라 생각한다.

요즘은 정보가 빠른게 중요하기도 하니 말이다.

좋은회사도 좋지만 좋은팀을 만나서 일을 하는게 지금 시대에서는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잘 맞는 사람과 일을 하는것 만큼 좋은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일할때 사람들이 여러면에서 잘 맞으면 일하는 효율성도 올라갈 것이고, 결과물도 좋을수밖에 없을 것이다.

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알고, 내가 잘 할수있는 부분을 알고있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부분에서 성취감도 얻으면서 일을 하는게 좀 더 즐거워질 것 같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일에서도, 삶에서도 말이다. p.260"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리에게 필요하고, 바뀌어야 하는것을 알려주고 있다.

좀 더 즐거운 삶을 위해서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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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베스 올리리 지음, 문은실 옮김 / 살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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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인 저스틴의 집에서 지냈던 티피는 새로 지내야 할 집을 알아보다가 셰어하우스를 발견한다.

돈이 필요했던 리언의 집이었다.

낮시간은 리언이, 밤시간은 티피가 지내기로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쪽지로 소통을 한다.

리언의 집에서 전화 한통을 받은 티피는 리치를 알게되고 그의 일을 변호사인 거티에게 자문한다.

거티는 그의 사건을 맡게되고 리언과 티피도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흡입력있는 로맨스소설이다.

영국소설인 「셰어하우스」는 점점 읽을수록 빠져드는 연애소설이다.

리언과 티피의 입장으로 번갈아가면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서로의 입장에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 빠져드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서로 모르는 남녀가 한집에서 동거를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는데 요즘 시대에 셰어하우스를 하는곳이 실제로도 있는거라서 놀라웠다.

쪽지를 주고받으며 가까워지는 모습이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는것 같다.

휴대전화가 있는데도 쪽지로 많은 소통을 하여서 좀 더 특별하였던 것 같다.

우리나라가 아닌 영미소설이지만 사랑이야기는 다 비슷비슷한가보다.

책을 읽으면서 같이 설렐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색다른 설레임을 느끼고 싶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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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과 이별할 때 - 간호조무사가 된 시인이 1246일 동안 기록한 생의 마지막 풍경
서석화 지음, 이영철 그림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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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었던 작가님이 간호조무사로 요양병원에서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 한 책이다.

48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책을 읽으면서도 눈물이 계속 나와서 책을 읽는데 힘들었다.

이별은 언제나 슬픈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시는 함께하지 못하니, 볼 수 없으니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각기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족들을 보았다.

같이 울컥하게되는 이야기도 있었고, 화가나는 이야기도 있었다.

아프지 않은게 제일 좋은일이지만 그게 사람 마음처럼 되는게 아니니 말이다.

이 책 속에서는 보호자의 입장으로도 볼 수 있었고, 간호조무사의 입장으로도 볼 수 있었다.

책 속에서 '친절한 반말'을 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부분이 나온다.

가족처럼 느껴지기 바래서 반말을 하는게 가족 입장에서는 좋지 않으니 그렇게 하지 말아달라는 클레임이 들어온다는 것이었다.

내가 보호자 입장이어도 싫을 것 같다.

환자여도 존중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여러가지 이유로 아파서 요양병원을 오고, 마지막은 죽음으로 마무리되는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읽으면서 나의 훗날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잠자다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프면 나도 힘들지만 가족들이 같이 힘들어지니 싫다.

가족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게 더 힘들것 같다.

아프지 않기 위해서는 건강관리를 잘해야 함을 한번 더 느끼기도 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수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잘 몰랐던 분야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또한 언젠가는 가족과 이별을 해야하는 순간이 올텐데 아프지 않게 잘 준비해서 웃으면서 이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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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카봇 숨은 카봇을 찾아라! 카봇을 찾아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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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카봇 친구들이 각 페이지마다 나온다.

시즌 1부터~ 시즌 7까지 그리고 카봇 쿵까지 한 권에서 다 만나볼수 있는 책이다.

카봇을 좋아하는 아들램이라서 책을 보자마자 너무 좋아했다.

계속 하자고 보채고 난리도 아니었다.

시즌1부터 카봇친구들을 찾아보았다.

각 페이지 왼쪽 하단에 찾아야 할 카봇 친구들이 있다.

2페이지에 걸쳐서 시즌 마다 나왔던 카봇 친구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 찾으면 된다.

카봇 친구들이 많다보니 조금 헤맸는데 아들램이는 금방금방 잘 찾아서 놀랬다.

책을 같이 보면서 카봇이 참 많이 늘어났구나 싶었다.

아이가 3살때 카봇을 처음 보았는데 5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은 카봇 종류도 엄청 많아져서 기분이 조금은 묘했다.

아이가 크는만큼 카봇도 큰 것 같아서 말이다.

시즌6부터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카봇이름을 잘 몰랐는데 아들램이가 하나하나 다 알려줘서 놀랬다.

한두개가 아닌데 다 알고 있는 모습에 놀랬다.

시즌7, 쿵까지 카봇이름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다.

카봇 이름을 이야기하면서 엄마한테 알려주는 걸 재밌어하고 좋아하는 모습에도 기분도 좋아졌다.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숨은그림찾기를 다하면 틀린그림찾기가 나온다.

카봇의 종류가 많아서 유심히 잘 보아야 한다.

틀린그림찾기를 잘 못하는 나로써는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아이는 즐겁게 잘 찾아서 그걸로 만족.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도 좋아하고, 집중도 잘하고, 재미있어 하니깐 너무 좋았다.

아이가 금방 찾아내고 하니 빨리 끝나는 점이 조금은 아쉬웠다.

페이지를 좀 더 많이 늘려줬으면 좋겠다.

오래오래 많이많이 할 수있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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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여섯 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재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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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왜 「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일까 궁금했는데 책을 읽고보니 왜 그런지 알겠다.

일의 중심을 회사가 아닌 나로 바꾼다는게 새로웠다.

세상이 그만큼 바뀌었기에 가능한 이야기라 생각한다.

내가 만족하고 즐거운 일을 하면서 산다는 건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일을 찾는게 쉽지도 않겠지만 찾았다면 그것만큼 좋은것도 없는것 같다.

책속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신 9명의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고,본업이 아닌 다른 직업을 1~2가지씩 가지고 있다.

여러일을 병행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내가 하고싶은일, 좋아하는 일이기에 만족도도 높고 본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다른 곳에서 분산시켜서 해소하는 모습도 보았다.

그로인해서 본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지고 양쪽의 일에 균형도 잘 맞춰지고 본인 스스로도 만족하고, 즐기는 삶의 모습을 보았다.

하고픈 일을 하면서 2마리의 토끼를 다 잡고 있으면서 즐기고, 만족하는 모습이 멋있고 부러웠다.

여러 일을 함으로 힘들거나 지치는게 아니라 오히려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는게 아니라 조금씩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해 볼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

오랫동안 고민만 하는게 아니라 한 번 저질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지 않느까 싶다.

활기 넘치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책을 읽고나서 힘을 받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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