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여섯 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재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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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왜 「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일까 궁금했는데 책을 읽고보니 왜 그런지 알겠다.

일의 중심을 회사가 아닌 나로 바꾼다는게 새로웠다.

세상이 그만큼 바뀌었기에 가능한 이야기라 생각한다.

내가 만족하고 즐거운 일을 하면서 산다는 건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일을 찾는게 쉽지도 않겠지만 찾았다면 그것만큼 좋은것도 없는것 같다.

책속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신 9명의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고,본업이 아닌 다른 직업을 1~2가지씩 가지고 있다.

여러일을 병행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내가 하고싶은일, 좋아하는 일이기에 만족도도 높고 본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다른 곳에서 분산시켜서 해소하는 모습도 보았다.

그로인해서 본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지고 양쪽의 일에 균형도 잘 맞춰지고 본인 스스로도 만족하고, 즐기는 삶의 모습을 보았다.

하고픈 일을 하면서 2마리의 토끼를 다 잡고 있으면서 즐기고, 만족하는 모습이 멋있고 부러웠다.

여러 일을 함으로 힘들거나 지치는게 아니라 오히려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는게 아니라 조금씩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해 볼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

오랫동안 고민만 하는게 아니라 한 번 저질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지 않느까 싶다.

활기 넘치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책을 읽고나서 힘을 받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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