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왜 「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일까 궁금했는데 책을 읽고보니 왜 그런지 알겠다.일의 중심을 회사가 아닌 나로 바꾼다는게 새로웠다.세상이 그만큼 바뀌었기에 가능한 이야기라 생각한다.내가 만족하고 즐거운 일을 하면서 산다는 건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그런일을 찾는게 쉽지도 않겠지만 찾았다면 그것만큼 좋은것도 없는것 같다.책속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신 9명의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고,본업이 아닌 다른 직업을 1~2가지씩 가지고 있다.여러일을 병행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내가 하고싶은일, 좋아하는 일이기에 만족도도 높고 본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다른 곳에서 분산시켜서 해소하는 모습도 보았다.그로인해서 본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지고 양쪽의 일에 균형도 잘 맞춰지고 본인 스스로도 만족하고, 즐기는 삶의 모습을 보았다.하고픈 일을 하면서 2마리의 토끼를 다 잡고 있으면서 즐기고, 만족하는 모습이 멋있고 부러웠다.여러 일을 함으로 힘들거나 지치는게 아니라 오히려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는게 아니라 조금씩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해 볼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오랫동안 고민만 하는게 아니라 한 번 저질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지 않느까 싶다.활기 넘치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책을 읽고나서 힘을 받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