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베스 올리리 지음, 문은실 옮김 / 살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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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인 저스틴의 집에서 지냈던 티피는 새로 지내야 할 집을 알아보다가 셰어하우스를 발견한다.

돈이 필요했던 리언의 집이었다.

낮시간은 리언이, 밤시간은 티피가 지내기로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쪽지로 소통을 한다.

리언의 집에서 전화 한통을 받은 티피는 리치를 알게되고 그의 일을 변호사인 거티에게 자문한다.

거티는 그의 사건을 맡게되고 리언과 티피도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흡입력있는 로맨스소설이다.

영국소설인 「셰어하우스」는 점점 읽을수록 빠져드는 연애소설이다.

리언과 티피의 입장으로 번갈아가면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서로의 입장에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 빠져드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서로 모르는 남녀가 한집에서 동거를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는데 요즘 시대에 셰어하우스를 하는곳이 실제로도 있는거라서 놀라웠다.

쪽지를 주고받으며 가까워지는 모습이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는것 같다.

휴대전화가 있는데도 쪽지로 많은 소통을 하여서 좀 더 특별하였던 것 같다.

우리나라가 아닌 영미소설이지만 사랑이야기는 다 비슷비슷한가보다.

책을 읽으면서 같이 설렐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색다른 설레임을 느끼고 싶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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