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랜드 이모탈 시리즈 3
앨리슨 노엘 지음, 김경순 옮김 / 북폴리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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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섀도우 랜드]제 3권부터 시작된다.

환타지 소설인 만큼 많은 상상력을 복돋아 주며 소설속에서도 빼놓을수 없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내용의 전개는 데이몬과 에버의 이야기로 시작되어진다.

에버의 실수로 인해 데이먼과의 접촉을 허용되지 않으면서도 텔레파시와 함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하지만 텔레파시와 실제 신체 접촉은 많이 다른 만큼 에버 또한 텔레파시로의 접촉을 그리 달갑게 생각하지 않고 데이먼과의 진정한 사랑을 찾기위해 로만과의 만남을 거부할 수가 없다. 해독제를 찾아야만 하는 에버의 애타는 마음을 마냥 즐겁게 즐기며 로만은 항상 에버의 주위를 맴돌기만 한다.

섀도우 랜드라는 끔직한 어둠의 세계를 이미 겪어본 데이몬은 그 세계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다가갈수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에버는 상대의 신체 접촉을 하면 그 사람의 생각을 읽을수 있는 자신의 마법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실은 아는 사람은 에버가 사랑한 데이먼과 에버의 역사 선생님만이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사빈고모와 역사 선생님이 서로 사귀는 사이라는걸 알고 극도로 불안해 한다. 역사 선생님은 비밀을 폭로하지 않은 대신 에버에게 수업 시간을 꼭 채우라고 얘기하면서 사빈고모는 에버에게 일자리를 제의한다. 하지만 사방이 꽉 막힌 고모의 시선에서 벗어나고픈 에버는 서점에서 주드를 알게되고 리딩알바를 하게된다. 그 사실을 알고 데이먼이 살짝 불안한 마음을 보이지만 이내 그 마음은 사라지고 에버는 주드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끼기 사작한다. 바람을 피운것도 아닌데 왠지 주드와의 만남을 데이먼이 알면 안될것같은 불안감을 느끼며 어느날 데이먼이 서점에 찾아오면서 뭔가 알수없는 주드와 데이먼의 불곷튀는 신경전이 시작된다.

며칠후 데이먼이 에버와의 데이트 시간을 마련해 모든 사실을 폭로한다.

내용인 즉,

에버의 과거에 항상 주드가 등장했으며 에버와 데이먼의 사이를 갈라놓은 사람이 주드가 아니고 데이먼 자신이라고 말을 하며 과거 그림들과 주드의 등장 시절 그리고 데이먼의 둘의 사이를 갈라놓은 장본인었다고 얘길한다. 에버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다가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며 주드와의 관계를 인정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데이먼은 에버가 생각할 시간을 내어주며 사라진다.

데이먼은 오직 쌍둥이의 마법을 회복시켜주기 위해 그 일에 힘을 섰으며 에버는 오로지 로만이 쥐고 있는 해독제에 목을 맨다.

어느날 에버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반 친구들이며 주드 그리고 쌍둥이들이 등장한다.

에버는 서점에 잠간 들러 어둠의 경전의 책을 들고와서 마법을 시도하고 주술을 한다.

하지만 그 마법또한 그 해독제를 찾을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오히려 그 반대의 마법을 걸어버리고 만다. 쌍둥이들의 말을 듣고 나서야 그 주술이 잘 못 되었다는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로만과 그의 친구들이 점을 보기 위해 에버의 집을 떠나고 주드와 단둘의 시간이 마련되어 진다. 그런데 갑자기 로만의 전화가 오면서 에버는 주드의 등에 새겨진 문신을 보고 로만과 똑같은 부류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에버는 로만의 전화를 받고 헤이븐을 구하기 위해 로드를 찾아간다. 그 자리에는 데이먼도 함께 있었다.

그리고 에버의 선택의 길만이 남아있었다.

헤이븐을 살리느냐 아니면 데이먼의 해독제를 찾느냐...

많은 고민을 하고 데이먼의 의견을 듣고 로만의 사악한 비웃음을 견디며 그디어 에버는 선택의 길을 한다.

헤이븐은 살리고 마는 에버의 선택이 정말 제대로 된 선택인지는 알수가 없지만 4탄을 기대해야만 할거 같다.

1탄부터 읽지 않았지만 3탄만으로도 책은 수월히 읽어내려 갈수가 있었다.

책은 에버의 입장에서만 기록이 되어 있었으며 환타지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반복적인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확실하게 결론 내어지지 않은 3탄의 내용도 다른 시리즈 몰처럼 마찬가지로 시리즈몰이기 때문에 그 결말은 아직도 알수가 없다.

4탄에서는 속 시원히 결말이 나왔으면 하는데 그 또한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되어 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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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회계학
하야시 아쓰무 지음, 오시연 옮김, 김성균 감수 / KD Books(케이디북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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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아쓰무]는 현재 공인회계사이자 세무사이다.

저자는 주로 회계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저술한 바 있다.

일본 저자로 인해 한국인 독자로서는 그리 쉽게 풀이되지 않을법한 문제이다.

우리가 흔히 회계라 하면 정말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플 지경에 이른다.

요즈음에는 회계라는 말이 회계사만이 알고 있어야 할 것이 아니라 그 회사를 대표하는 사장까지도 알아야 한다고 한다.

회사가 돌아가는 사정과 모든 변화를 한눈에 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보지 못하면 돈의 흐름을 감지 할 수도 없고 회사에 위기에 처한 상황이어도 어떻게 대처할 방법조차 몰라 무너지는 회사가 수두룩 하다.

총 6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회계의 필요성과 현금의 흐름성, 회계에 필요한 지식들 그리고 회계를 배울때 꼭 지켜야 할 점과 유념 할 점들이 수록되어 있다.

1. 회계에 속지말라

회계에는 재무회계와 관리회계가 존재하는데 한마디로 이중장부라고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 여기에서 재무 회계란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장부가 회계장부이며 회사 내부에 경영자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관리회계가 있다.

차이점을 알아보고 뭐가 옳고 그른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2. 재무제표는 엑스레이 사진이다.

일정 기간동안 경제적 사건들이 가져다준 결과와 그 기간에 재무적 상태를 알려주는 상태인데 여기선 가장 큰 예로 어떤 사람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종양이 생긴것을 발견했습니다. 두 분의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했고 한 의사는 악성일수 있느니 수술을 하는게 좋다고 했고 다른 의사는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그 환자는 일주일후 적출 수술을 했는데 종양은 양성이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예는 재무제표를 분석할 때 같은 이치에 적용됩니다.

3. 이익이 아니라 현금을 쫓아라

“현금은 사실이고 이익은 의견이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회사는 흑자여서 파산할수 있고 적자라고 해서 무조건 파산하지 않는다.

이익을 쫓는게 아니라 현금을 쫒아 현금이 안전화가 되도록 현금이 끊임없이 순환되어야 하며 현금 흐름표가 그 사실을 말해줍니다.

4. 사령탑으로 정보를 모아라

회사 경영은 자동차 운전과 공통점이 있다. 운전을 하는 자가 경영자라고 생각하자.

운전자는 좌우 신호등 주변을 살피며 운전을 해야 사고가 나지 않듯이 경영자 또한 미래와 현재와 과거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양질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고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가장 큰 예가 벌거벗은 임금님이다.

5. CVP분석으로 회사의 군살을 없애라

CVP는 비용과 매출액과 이익을 말합니다.

관리 회계를 배우는 첫 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분석이로 재료 로스를 파악하고 아웃소싱으로 고정비를 낮춰야 한다. 또한 다이어트에서 요요현상과 같이 순간 다이어트를 하면 다시 원상복기가 되듯이 식습관이 중요하며 원 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살이 빠지긴 하나 영양소가 부족합니다. 이렇듯 회사는 비용을 차감하기 위해 인재를 짜르기를 하면 군살을 빼는게 아니라 근육까지 사라져 버리는 겪이니 주의해야 할 점이다.

6. 시간이 비즈니스를 지배한다.

장어덮밥과 일본라면의 가게를 예를 들어봅시다.

장어덮밥 (가격:3000원/공헌이익률:80%)

일본라면 (가격:1000원/공헌이익률:50%

일 경우 두 가게모두 인건비 유지비가 같다고 잡았을때 얼핏 보면 장어덮밥이 이익률을 더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란 요소가 가미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장어덮밥은 20분소요인 반면에 라면은 5분이면 됩니다.

여기서

장어덮밥 3000원×0.8%=2400원÷20분=120원

라면 1000원×0.5%=500원÷5분=100원

얼핏 보면 장어덮밥이 공헌이익률이 높게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장어덮밥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회계는 회계사만이 알아야 하는게 아니라 그 회사를 다니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저자는 다양한 생활에서 보이면 면을 예를 들어 독자들에게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이야기를 선보이며 표와 비교를 해서 금방 이해할수 있게 책을 쓴듯 합니다.

마지막 단락에는 용어 해설과 함께 모르는 단어에 대해 해설을 부가 설명했다.

이 책은 회계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어야 이해도가 빠를것이며 아주 기초가 되는 부분만 알고 이 책을 읽으면 회계에 반은 배웠다고 볼수 있을 만큼 다양한 면과 함께 이해력을 높여주었다.

“회계를 실무에 써먹으려면 회계에 대한 감각을 길러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회계라는 렌즈를 통해 보아야 하고 꾸준히 연습해야 하며 아울러 회계의 구조와 사고방식을 익혀야 합니다. 일상적인 관점으로는 회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스포츠 경기에 규칙이 따로 있듯이 회계도 그 나름의 특수한 규칙으로 성립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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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 사랑으로 세련되어진 아를르캥
마리보 지음, 유진원 외 옮김 / 꿈꾸는고치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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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은 문학의 한 형식으로, 대사를 중심으로 하여 인물의 동작이나 무대 효과에 관한 스테이지 디렉션을 첨가하여, 문자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한번도 희곡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적도 없고 달리 어떠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었다. 이번에 만난 마리보의 작품이 나에게 또 다른 무언가를 가르쳐 주는 의미 있는 존재가 되었다.

마리보의 작품[논쟁, 사랑으로 세련되어진 아를르캥]은 총 두 작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두 작품 모두 인간의 심리를 보여주는 희곡이다.

논쟁은 총 1막 산문 희곡으로 프랑스 극단에 의해 1744년 10월 19일 월요일에 초연으로 내비추어 졌다. 총 10명의 배우들이 만들어낸 이 작품은 1장에서 20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상에 대해 무엇 하나 알수 없는 초자연적으로 세상을 살아온 2명의 여성과 2명의 남성이 만들어내는데 이 내용에서는 그들을 돕는 흑인 남성과 여성이 함께 등장을 하고 대면이 한번도 없던 그들에게 세상에 움직임과 살아있는 것들은 신기해하며 질투와 냉정, 배신 등등 여러 가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일반 우리가 느낀 배신이 아닌 세상에 찌들어지지 않은 이유만으로 배신을 하고 사랑을 하는 그들의 대화와 움직임과 표현들은 불러일으킨다.

지금 현실에 비해 지극히 자연적인 변심과 부정은 육체적인 매력과 소유욕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지 최초의 인간상을 보여준다. 당시 논쟁은 유행을 결국 따르지 않았으며 실패작으로 끝났지만 교훈을 주는 희곡이었다.

두번재 작품인 사상으로 세련되어진 아를르캥은 왠지 내용과 주제가 맞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장을 보면 너무 잘 만들어진 문학작품이다.

1막 산문 희곡으로 이탈리아 극단에 의해 1720년 10월 17일 목요일날 초연되었다.

살짝 삼각관계를 만드는 이 작품은 요정과 아를르캥을 포함해 총 8명의 배우들과 2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식탐이 많고 게으르고 무식한 아르를갱을 사랑하는 요정은 남편이 될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르를캥을 납치해 와 자신을 사랑하게 끔 만들지만 아르를캥은 전혀 관심이 없다가 우연히 양치기를 만나 사랑을 확인하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해준 작품이다. 마리보의 작품중 가장 많이 무대에 올려진 작품으로 총114회를 거듭냈다.

1970년에 상연된 일막극인 이 작품은 극작가 마리보의 이름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알려준 성곡작품이라고 한다.

18세기 프랑스 작품으로 프랑스의 풍에 대한 내용 또한 새로운 내용증 하나이다.

지금은 이 두 작품만이 한국에 들어왔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작품들이 들어와서 프랑스에 대해 마리보에 대해 많은 것이 알고 싶어졌다.

마지막 장에는 마리보의 연보와 작품해설이 있으며 각 장마다 필요한 부가 설명이 되어 있어서 프랑스에 대해 좀더 많은 것을 알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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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사랑한 한국 - 외국인 전문가 10인이 한국을 말하다
필립 라스킨 외 지음 / 파이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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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계가 사랑한 한국]이란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을까?

우리 한국인이 아닌 이방인의 눈으로 보는 한국은 어떤 시점으로 보여지고 있을까?

이방인의 한 사람이 아닌 10인의 각기 다른 시점들은 뭐가 다를까?

이 책은 우리 한국인이 아닌 10인 이방인이 한국을 이야기하고 장단점을 발견하고 많은 조언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방인들은 각각 다른 직업을 종사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인연이 한번쯤은 닿아서 알게 된 한국을 잘 묘사하고 있었다.

또한 한 번의 인연으로 이젠 한국에서 가정을 꾸미는 이도 있으며 아직도 한국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있다.

나또한 한국인이지만 내가 모르는 과연 이방인의 시야에선 우리 한국이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우리가 배워야 할 점들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우리 한국을 지켜나가야 할지 독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한국인 모두가 배워야 할 점이 수록되어 있었다.

1. 필립라스킨

모든 장점을 두루 갖춘 나라이긴 하지만 특별히 한국 하면 떠오르는 무언가가 없다.

우리 한국이 브랜딩을 성공하지 못한 이유와 함께 곧 있을 G20에 대한 관심과 조언은 과히 깊이 새겨 들을만할 정도로 잘 표현해 주었다.

한국은 열정적, 낭만적, 감각적이라고 표현하였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서 외부의 경계와 저항을 많이 받아서인 탓인지 한국인들끼리의 결속력은 한국의 정신이라고 받아들인다.

2. 마이클 페티드

한국의 음식은 조화로움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동양철학의 음양오행 가운데 오행을 바탕으로 5가지 색을 지닌다.

파랑색, 빨강색, 노란색, 검은색, 흰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점도 알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 비해 모양, 맛, 소리, 질감을 한 밥상 안에 잘 표현했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찌개나 반찬을 한 가족처럼 함께 먹는 한국인의 모습이 특별한 공유의식과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3. 진징이

중국을 휩쓸 정도로 한류 열풍은 뜨거웠다.

특히 드라마와 가요가 그 대세를 이루는데 한국은 해외진출까지도 대 성공한 나라라 볼 수 있다. 한류의 열품이 우연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그는 한국이 유교적 정신문화를 중국인들에게 보여 지면서 그들에게 마치 향수와 같은 효과를 주었다고 말한바 있다.

또한 1960년대 ‘한강의 기적’과 1997년 금융위기를 본 바와 같이 공동체 정신을 드라마에 잘 그려주고 있다고 한다.

4. 헤더 A. 윌로비

한국의 판소리는 판소리다.

노래에 따라 음성이나 표정, 몸동작을 미세하게 바꿔가며 극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잘 표현했다고 말한다. 이는 곧 소리꾼의 감정과 관객이 하나가 됨을 말하고 세계 어느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공연 형식이라고 한다.

박자, 속도, 리듬 패턴과 장단 역시 직접적으로 표현하여 슬픔이나 기쁨을 조와 장단으로 함께 구성 되어서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그 표현만으로 무얼 의미하는지 알 수가 있다.

특히 판소리는 하층민에 대한 슬픔, 비탄, 비통, 후회, 분노를 표현하고 있었다.

5. 트로이 스탠가론

한국의 경제 발전에 큰 놀라움을 숨길 수 없다.

60년 전만해도 전쟁으로 인해 페허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당하면서 경제가 황페해 졌기 때문에 한국은 가난한 나라에 지나치지 못했다. 그 누가 위기를 극복할 거란 추축도 할 수가 없을 만큼 궁핍의 정도는 끔직했다고 한다.

하지만 60여년 후에 나날이 번창하는 나라로 거듭나면서 마침내 한국 경제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두 차례에 금융 위기를 맞으면서도 그에 따른 고난과 시련이 닥쳐왔지만 이제는 동북 아시아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었다.

또한 북한과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영향에 대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야 한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6. 베르너 삿세

컴퓨터 키보드나 휴대전화의 문자 입력이 빠르고 독특한 문자 오히려 쉬운 문자라고 말하였다. 글자 모양이 입 모양과 발성 기관에 모양을 본떠 만들었고 수천년동안 중국의 문자의 영향을 받아왔지만 이젠 당당하게 세종대왕과 학자들이 한국의 음성 한국의 문자를 만들었다. 새로운 소식은 최근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이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그들의 언어를 기록하는 공식 문자로 채택 되었다는 점이다. 찌아찌아족은 문자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쉬운 우리 한글을 택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는 한글의 공식적인 첫 해외 수출인 셈이다.

7. 톰 코이너

한국의 구매 패턴은 많은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한다.

예전에는 대기업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소비자가 불만을 적을 수도 있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한다.

또한 경제력이 낮았던 시기에는 꼭 필요한 필수품을 구매 하였으나 요즘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치품들로 구매가 성향 되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소비자 네크워크의 힘은 놀라웠다. 인터넷과 UCC, 제품 홍보에 미치는 영향은 생산자가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부각되었다는 점이다. 한국 소비자 시장이 변함에 따라 기업체도 많은 변화를 보여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시장은 지속적인 발전을 강하게 만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8. 세리카와 테츠요

한국의 문학은 저항 정신이 가득한 작품들이 많고 이것은 한국인만의 독특한 창작 활동이라고 여긴다. 대표작은 홍길동전, 임꺽정, 춘향전, 장발산 등등이 있다.

9. 에르한 아타이

중국인이 아저씨 일본인이 아가씨라면 한국인은 감성이 풍부한 아줌마에 속하는 풍부한 정이 있다. 그는 한국에 발을 딛고 나서 한국인의 정에 흠뻑 빠졌다고 한다. 한국인의 심성은 아직도 그의 기억의 한 일부분을 차지할 정도인 듯 하다. 한반도 자체가 바다에 둘러싸여 있고 여러 나라의 침략으로 인해 한국인은 더욱 당당하고 강인해져갔으며 왠만한 일에도 끄덕이 없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한국이 ‘한’이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었지만 지금은 ‘정’이란 의미가 더 어울릴 만하다. 또한 단시간에 금방 친해지는 한국이 친근감이 더 해지고 끈끈한 정으로 인해 한국인들은 ‘우리’라는 단어를 언제 어디서든 빼놓지 않고 사용한다. 열정 또한 빼 놓을수 없는 한국인의 특징인데 다른 이들은 단점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이 또한 ‘흥’으로 표현할 수가 있겠다.

10 앨런 팀블릭

그는 한국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장단점을 자세히 표현해 주었다.

앞으로 한국의 이런 장점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지 알려주었고 한국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그 어떤 나라보다 잘 해낼 수 있다고 믿어주고 있었다. 외국인을 색안경 끼고 보는 한국인들의 시선도 지적을 해주었고 국제 결혼에 대한 나쁜 생각과 인식을 바꿔줄 이야기들도 늘어놓았다. 외국인들을 이용한다거나 한국인들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말라는 조언도 해 주었으며 이제는 ‘다문화 사회로 가는 길’ 이라고 세계를 예측하고 있었다. 한국이 다양한 문화를 품에 안고 진정으로 한국이 세계를 사랑할 때 세계도 한국을 사랑할 것이라며 글러벌 사회로 발전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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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예수, 하늘의 예수 - 산상수훈 강독
주원규 지음 / 대장간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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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예수, 하늘의 예수]는 참으로 알다가도 모르는 산상수훈의 강독이다.

신약성서 마태복음5~7장에서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이 예수께서 선교 활동을 처음 행하였을때 그의 제자들에게게 설교 했던 내용들이다. 성서중의 성서라는 말처럼 산상수훈의 글을 읽고 그 뜻을 밝힌다는 의미로서 예수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새겨 볼만한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부 초기 내용은 팔복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데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가난이라는 말은 마음이 가난한 즉, 경제적이 아닌 신자들에게 가난한 것은 마음의 가난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시하는 ‘주기도’는 예수가 그 제자들에게 모범으로 해 보인 기도이며 예배의 차례를 비롯하여 대표적인 기도로서 주기도문을 다 같이 외우기 시작했다. 성경책도 어려울 법한데 예수의 말씀은 산상수훈의 가르침에서도 큰 어려움이 없지 않아 있다. 나또한 저자가 말하는바와 같이 함께 그 뜻을 알려고 무단히 노력한 바 있다.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없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성경책을 떠들어보거나 그에 맞는 다른 책을 펴보아야만 했다. 총 4장으로 이루어진 산상수훈의 강독은 팔복, 율법의 일점일획, 주기도문, 땅의 예수 하늘의 예수로 나누어져 있다.

1. 팔복은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산상수훈으로서 어떠한 사람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지에 대한 말씀이 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팔복은 신약성경이며 죄를 없애 법아래 묶여 살던 노예에서 해방되어 의로운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영이 살아 하늘 문이 열리는 천국 복음인 만큼 성서에서 말하는 참의미를 일깨워주는 내용으로 만들어 졌다.

2. 율법의 일점일획에서는 주류의 성서 해석학의 한계를 탈피하여 텍스트의 존재론적 차원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원수 사랑과 간음, 살인에 대한 비유 해석하였다.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의 말씀을 없애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천지가 없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율법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작은 계명 중에 하나라도 스스로 어기거나, 어기도록 남을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고 스스로 계명을 지키고, 남에게도 지키도록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우리는 그 율법을 다 지키지는 못하지만 노력해야 하고 우리가 노력하는것 또한 하나님의 이끄시는 힘이라고 해야겠다.

3.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직접 가르쳐준 표본적인 기도로서 예수가 가르친 기도의 역활과 기도의 깊이를 잘 묘사해 주고 있다.

4. 마지막 장은 마태복은 6:16~마태복음 7:23까지 이루어져 있으며 내재화된 정신의 종교로 회귀되기를 촉구하는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다. 땅의 예수, 하늘의 예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두 주인, 티와 들보, 개와 돼지, 좋은 나무 나쁜 나무를 비교 분석해 놓았다. 땅의 예수 ,땅의 십자가, 땅의 교회, 땅의 헌금은 아무 의미가 없는 무의미한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 된 삶을 살아야 천국도 구원도 우리에게 존재 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신앙의 본질에 대한 개념을 혁명적으로 뒤바꾸어 바라보고 진정한 회계, 생명의 변화, 거룩한 영의 탄식을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서 끌어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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