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고 파리 (2013~2014) -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photo 가이드북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7
시공사 편집부 엮음, 박정은 감수 / 시공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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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별 차이 없긴 하지만 구지 비교하자면 시크릿 파리보다는 아주 조금 나은 듯. 설명이 상대적으로 더 자세한 느낌. 아쉽기도 하지만 뭐 수박 겉 핥기 식의 정보가 바로 이런 책의 미덕이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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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파리 (2014~2015년 최신개정판) - 파리지앵도 부러워할 스타일 트립 시공사 시크릿 시리즈
정기범 글.사진 / 시공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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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동안 파리를 방문하는 대체로 연령대가 낮은 관광객들이 보면 도움이 될 듯. 맛집, 쇼핑 관련 정보가 상대적으로 많아 나에게는 별 메리트가 없었음. 휘리릭 넘겨 보는 정도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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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손 안의 미술관 2
김영숙 지음 / 휴먼아트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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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비교할라치면, <오르세 미술관> 보다는 좋았다.

 

인상주의 이전과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로의 시기적 구분과 관련 미술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 -  프랑스 미술 아카데미, 살롱전, 낙선전, 파리 코뮌 등등-  은 각 작품을 전체 흐름 속에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간간이 곁들여진 그림에 얽힌 화가, 모델등의 사적인 이야기도 가쉽적 재미(?)가 있었다. 

 

지금이야 그림이 어찌보면 고루하고 고상한 취미의 영역에 속하겠지만, 살롱전이 펼쳐지던 그 당시만 하더라도, 그림이 오늘날의 스포츠 같은 대중의 최고  오락거리였다는 사실이 새롭다. 사진의 시대 이전까지  거슬러 간다면, 신화와 성서의 껍데기를 쓰고 그려진 여성의 나체가, 남성들에게는 플레이보이지 사진과 같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왜 생각지 못했을까?  

 

책으로 읽으면 별 거 아닌 듯한 내용이지만 막상 이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관련 지식과 작품  해석 능력이 필요할지 생각해 봤다. 자료 수집과, 심화학습, 다시 추리고 발라 핵심만 걸러내는 과정들... 단순히 개인적으로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것과 그것을 썰로 풀어내 타인에게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것은 분명 차원이 다른 일 일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한 줄의 글도 허투루 읽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 

 

하지만 정말 내게 좋은 그림이란, 화가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과 세인의 평가에 대한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더라도, 그냥 보는 순간 탁 내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이 아닐까. 그런 작품들엔 결국 이런 책도 별 필요 없단 말이지. 흠흠..

 

<책 접기>

 

"그림은 화가가 당신에게 전하는 이야기이다. 색과 선으로 이루어 낸 형태 몇 조각만으로 자신의 우주를 펼쳐 보이는 그들의 대담한 언어는 가끔 통역과 해석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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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 마로니에북스 세계미술관 기행 5
시모나 바르탈레나 지음, 임동현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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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의 대표작들에 대한 작품 해석과 단편적인 관련 정보. 독자들이 보통, 이런 종류의 책에 기대하는 딱 그 만큼만의 구성과 내용. 읽고 가도 괜찮고, 갔다 와서 읽어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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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지음, 마이클 매커디 판화, 김경온 옮김 / 두레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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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여 년에 걸친 한 인간의 나무 심기라는 외로된 사업이 세월이 지난 후 얼마나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준 동화같은 실화. 근데 정말 그는 한 번도 실의에 빠지거나 자신이 하는 일을 의심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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