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우리의 나날
시바타 쇼 지음, 권남희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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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고 자조적인 내 이십대 시절의 모습과 갖고있던 생각들이 겹쳐져 하염없이 씁쓸해졌다. 위로따윈 없다 상처만 줄 뿐이지 그렇지만 내 책장에서 떠나보내지 못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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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궁전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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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이야기, 약간의 억지스러움..그럼에도 받아들이게 되는 소설 역시 폴 오스터답다.

“끊어 읽어도 내용 기억이 잘 떠오르는 희한한 소설 ;; 다른 책과 동시에 읽어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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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우주 - 세기의 책벌레들이 펼치는 책과 책이 아닌 모든 것들에 대한 대화
움베르토 에코.장필리프 드 토낙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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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잡기엔 너무나 먼 그 분들 하지만 다가가며 따라오는 즐거움들..
지성의 말빨이란 이런거지
그들만의 우주로도 충분히 만족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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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정리
좁디 좁은 방안이 완전 개판이라 여겨
새해도 됐고 아이패드 고장으로 책목록이 다 날라가 버려 다시 만들겸 정리를 해보았지만
그냥 공간에 꾸역꾸역 쌓아놓은
하긴 그 전이 더 개판이었지 ㅡㅡ


“만엔 원년의 풋볼” 아 정말 좋다
오에겐자부로 이 아저씨 정말..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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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9-02-09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청나시군요..... 책장에 책, 책장 위에 책, 책장 옆에 책, 책장 앞에 책....

구름물고기 2019-02-11 01:01   좋아요 0 | URL
부럽기도 하겠지만 책이 변색될땐 휴 ㅠ

cyrus 2019-02-10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의 무게 때문에 책장 받침대가 살짝 기울지 않았던가요? ㅎㅎㅎㅎ
최근에 책장 받침대 한쪽이 기울어서 그 위에 책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요. ^^;;
 
애서광들
옥타브 위잔 지음, 알베르 로비다 그림, 강주헌 옮김 / 북스토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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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하며 기이한 책
실제와 허구를 넘나드는 이야기들
책을 사랑하는 나로써는
이야기로 매력적이진 않았다
시간은 잘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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