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글을 좋아한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그 중간을 잘 유지하는 그 느낌들이 이 책은 웃으며 쉽사리 읽힌 책이지만 두고두고 유머로 써먹어야 겠다 싶음 곳도 많지만 영화와 소설들을 결부시켜 좋기만 했다. 그가 말한 신체의 일상은 여기에 있었다 누구든 공감 할 수 있는..소설도 좋지만 에세이도 참 좋은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