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었을 때 숨이 막힐 듯한 기분이 들었다. 젊은 베르테르의 열정이 편지를 통해 여과없이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슬픔이라는 단어로 표현될만큼 베르테르의 사랑은 우울하지 않다. 오히려 그의 사랑은 정열적이고 때로는 자만심이 느껴질 정도이다. 그래, 그녀도 나를 사랑하고 있어.결국 베르테르는 모두를 위한 선택을 하게 된다. 모두가 예측한 결말을 이루기 위해서 총을 당긴 것이다. 총을 건네준 알베르트, 총의 먼지를 털어준 로테를 위해서.
평범한 사람이 시인이 되기까지.네루다의 우편배달부를 처음 읽었던 그때는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넉달가량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재미있게 느껴진 것은 그동안 읽어왔던 다른 책들 덕분일까? 주인공 마리오는 네루다를 만나면서 시인이 되어간다. 평범하게 살다가, 문학이나 책과 거리가 먼 그가 네루다의 우편배달부가 되고 베아트리체를 사랑하면서 변하는 과정이다.네루다의 시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자유가 필요한 이유는 진보를 위해서! 아니아니 보수 진보 우리 사회의 이상한 구분법을 생각하지 마시고. 진리에 다가가기 위해, 자유가 필요하다. 인간 본성을 위협하는 위험은 개인적 충동과 선호의 과잉이 아니라 결핍이다. 스스로 키운 감정이 당신에게 존재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