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이 시인이 되기까지.네루다의 우편배달부를 처음 읽었던 그때는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넉달가량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재미있게 느껴진 것은 그동안 읽어왔던 다른 책들 덕분일까? 주인공 마리오는 네루다를 만나면서 시인이 되어간다. 평범하게 살다가, 문학이나 책과 거리가 먼 그가 네루다의 우편배달부가 되고 베아트리체를 사랑하면서 변하는 과정이다.네루다의 시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자유가 필요한 이유는 진보를 위해서! 아니아니 보수 진보 우리 사회의 이상한 구분법을 생각하지 마시고. 진리에 다가가기 위해, 자유가 필요하다. 인간 본성을 위협하는 위험은 개인적 충동과 선호의 과잉이 아니라 결핍이다. 스스로 키운 감정이 당신에게 존재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