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Homecoming K-픽션 8
천명관 지음, 전미세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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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설의 계보는 크게 두가지로, 오웰파와 헉슬리파가 있다. 전자가 미래를 전체주의적 지옥으로 그리고 있다면 후자는 무절제한 쾌락과, 이기적 자아가 들끓는 공간으로 미래를 인식한다. 나는 후자가 더 맞다고 보는데 작가는 전자의 길을 지향하는 듯하다. 고로 입담은 걸출해도 인식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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