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충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김사과나 류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기분파`란 말을 떠올리게 된다. 이들은 현실의 논리나 맥락을 깊게 탐색하기보다는 스스로의 난폭한 정념을 작품에 과잉 투사한다. 때문에 이들 소설은 사회적 메시지를 획득할 때만이 감상 과잉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이 소설은 그 메시지를 `애매하게`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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