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낮은 경제학을 위하여 까치글방 59
정운영 / 까치 / 1990년 5월
평점 :
품절


탁월한 문장가이자 신화 번역가로 이름이 높은 이윤기는 한때 경제학자 정운영의 문장을 필사했노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별달리 어려운 어휘를 사용하지 않는 데도 글맛이 차지고, 십수년 전의 시국 분석이긴 해도 그 정치함이 절대 가볍지 않다. 이만한 문청의 감수성을 지닌 경제학자도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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