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모든 바에서
나카지마 라모 지음, 한희선 옮김 / 북스피어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극한까지 가본 이들은 그 미지의 영역에 대해 자신감 있게 서술한다. 이 미지의 영역이란 책을 아무리 읽는다고 해도 알 수 없는, 체험적 사실의 질량이 팽만한 곳이다. 조르바-부코스키 계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인공 고지마는 알콜에 흥분하고, 미쳐가는 자신과 인간 군상들을 밀도 깊게 그려낸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다맨 2014-11-23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근래 소설들이 당최 싱겁고 허전하다고 여기는 분들께 그야말로 강추할 만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