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철학
조경란 지음 / 창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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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긴장의 풀어짐없이 문장의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은 칭찬할 만한데 아쉽게도 소재를 구하려는 열정은 별로 없다. 조카들 빵 구워주는 얘기나 병 걸린 여자가 시골 소년과 우정을 맺는 얘기는 흔해빠진거 아닌가. 예쁜 도자기를 빚어놓고 거기다 자꾸 양갱이나 새우깡만 넣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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