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아 푸른 솔아 - 박영근 시선집
백무산.김선우 엮음 / 강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시인은 가난과 고독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고 자신의 피투성이 모습을 허세나 포즈 없이 있는 그대로 시에 운반하려 했다. 누군가는 교수가 되고 누군가는 딸라 장사를 하고 누군가는 출판사 주간이 됐을 때, 박영근은 단칸방에서 홀로 술을 마시며 잠들고, 시를 썼다. 그렇게 그는 이 시대와, 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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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2014-07-31 0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영근의 시는,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