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에고이스트
프레데리크 베그베데 지음, 한용택 옮김 / 문학사상사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루저의 독설이면 모를까 사회에서 성공한 인간의 독설은 그럴듯한 아포리즘이 될수는 있어도 간곡한 울림을 자아내진 못한다. 게다가 그 독설에 깔린 정서가 고작 자기 우울과 자기 연민뿐이라면, 정말로 같잖은 것이다. 이 작가는 이제 우엘벡, 개츠비 흉내를 그만 내고 자기 꼬라지부터 돌아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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