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나무 식기장 - 제15회 한무숙문학상 수상작
이현수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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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는 신파를 '깊이' 있게 쓰는 작가다. 물론 그녀 역시 (신경숙처럼) 가족 로망스에 빠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저자 특유의 탁월한 입담과 섬세한 묘사는 확실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다만 이번 작품집에 실린 단편들은 다소 편차가 있으며, 그녀의 장편인 "신기생뎐"보다 그 재미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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