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일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84
장 주네 지음, 박형섭 옮김 / 민음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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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과 죄악을 밀도 높게 그려내는 작가들이 있다. 김신용과 셀린느, 그리고 여기에 장 주네가 있다. 남창, 배반, 절도, 유랑 등 갖가지 상황이 소설에선 불연속적으로 나타나며 이것을 묘사하는 문장은 지극히 아름답고 생생하다. 주네는 인간의 추하고 숭고한 모습을 그려내려 애쓴, 위대한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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