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34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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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새털처럼 가벼운 존재라는 것, 쿤데라는 이 명제를 끝까지 밀고 나간다. 그는 인간이 가벼운 존재여야만 세상의 무거움과 키치적 성격에서 벗어나, 자유로울 수 있다고 보는 듯하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가 나에겐 또 하나의 냉소주의와 허무주의로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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