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꽃이 불편하다 창비시선 221
박영근 지음 / 창비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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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의 리뷰처럼 단 한 문장, 단 한 단어조차 버릴 것이 없다. 아프다, 참으로 그가 말하는 고통이 아프게 다가온다. 왜 이런 시인을 이제는 보기 힘든가. 기표 놀이가 전위가 되고, 감각을 위한 감각의 향연이 명시라는 대접을 받는 오늘의 현실이 역겹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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