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조금 이상한 문학과지성 시인선 430
강성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미지의 잉여와 언어의 낭비가 가득한 시들을 그간 많이 대한 듯하다. 처음 접한 이 시인의 특장은 언어를 경제적으로, 담백하게 구사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언어의 예리함과 세련미를 잃지 않는다. 다만 시인의 언어가 조금 더 상스럽고, 잡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