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체험 을유세계문학전집 22
오에 겐자부로 지음, 서은혜 옮김 / 을유문화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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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 쿤데라와 더불어 우리 시대에 생존하는 몇 안 되는 대가라고 말하면 지나친 표현일까. 어쨌거나 젊은 오에의 문장은 생기롭고 풋풋하면서 한편으로 날카롭고 장중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그야말로 이십 대 후반에, 그는 대가만이 쓸 수 있는 문장을 썼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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