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정원 시작시인선 95
김백겸 지음 / 천년의시작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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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인이 있었다는 사실이 이채롭고 경이롭다. 기표 놀이에만 몰두해 노래나 주제를 잃어가는 요즘 시인들과는, 한마디로 격이 다르다. 시인의 상상력은 우주적이고 다성적이며 그것이 장중하고도 심원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든다. 이런 시인이 아직도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자못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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