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2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고전이라고 불러야 마땅한 소설을 정독하면 지금 시대의 유명세(만) 뜨르르한 작품이 시시해지면서, 저자와 만나서 술과 정담을 나누고픈 욕망을 느낀다. 재미나고도 엉뚱하며, 거연하고도 숙연한 걸작을 썼던 과거의 이문열은 소설 집필의 전범을 보여주는 작가였다. 지난 세기의 이문열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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