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방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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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말기를 살아냈던 여성 노동자(들)의 풍속화이자 증언록으로서 빼어난 작품. 그럼에도 지금 시점에서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언제나 청소년기에만 정신적으로 안주하려는 작가의 태도와, 상처와 꿈을 안고 글길에 들어섰던 문청이 거듭된 표절로 인하여 ‘일그러진 영웅‘으로 추락하게 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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