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의 안부를 묻지 않아도 걷는사람 시인선 39
윤석정 지음 / 걷는사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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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이자 생활인으로서의 피로와 슬픔이 시어마다 녹아있고 사회적 약소자에 대한 이해와 연민이 행간마다 깔려있다. 특별히 교巧가 느껴지지 않는데도 진지한 자기성찰과 진실한 자기고백이 배면에 깔려있기에 시편들이 도저하고 묵직하다. 전진하면서도 난숙하는 한 시인의 글길을 보여주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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