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위에 작업복을 입었다 - 경계의 시간, 이름 없는 시절의 이야기
허태준 지음 / 호밀밭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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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밭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고독과 갈증을 섬세하고도 근기있는 문장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있다. 대다수가 사회의 상층부(명문대, 대기업)만 쳐다볼 때 과로와 갑질이 만연한 자신의 환경을 정직하게 들여다보면서 슬픔과 희망과 연대를 말하는 이들이 있다. 이 작가를 만나서 반가웠고, 영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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