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빈터 (특별판) 작가정신 소설향 7
최윤 지음 / 작가정신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편 미학에 있어서는 오정희와 견줄만한 몇 안되는 작가. 누군가에게 감탄과 감동을 일으켰던 지점이 한순간 공포의 영역으로 바뀔수 있다는 것을 섬뜩하게 묘사한다.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관점의 변화, 개척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우리의 일상도 무너지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는 메시지 또한 보배롭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다맨 2020-11-30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빼어난 작품이나 별 하나를 까는 이유는 이 작품이 작가의 또 다른 명편인 ‘하나코는 없다‘만큼 충격과 감동이 깊지는 않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