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온도
하명희 지음 / 강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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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가정식을 마주한 느낌이 든다. 특출함이나 독특함은 없지만 요리사의 정성과 순정이 ‘가라‘가 아니므로 이 담백함은 미더움으로 느껴진다. 감상적인 부분도 있으나 밑바닥 삶들에 대한 시선과 서술이 무척 간곡하다. 내가 마주한 가정식이 언젠가 깊이와 넓이를 더 갖춘 성찬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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