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 얀다르크 - 제5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
염기원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범작의 존재 의의는 수작의 품격과 가치를 드높인다는 데 있다. 이 책을 일독하니 ˝미생˝이나 ˝누운 배˝ 같은 작품들의 성취도가 각별하게 보인다. 직장사職場史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면 좋았을 것을 잡다한 개인사(연애사, 가정사 등)까지 과하게 곁들이니 디테일은 살아있으나 군더더기도 살아숨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