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망각의 책 밀란 쿤데라 전집 5
밀란 쿤데라 지음, 백선희 옮김 / 민음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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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은 진보해야하며 역사는 더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는 명제에 강력한 반기를 드는 글이다. 쿤데라는 합리적/합목적적 관점에서 세계와 인간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거부한다. 그저 우리의 우스꽝스러움을, 하잘것없음을, 무지스러움을 사랑해야하며 여기에(만) 생의 의의가 있다는것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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