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알라딘 서재
l
명예의 전당
블로거 베스트셀러
최근 서재글
이달의 당선작
인기태그
북플
l
알라딘 메인
l
국내도서
전자책
외국도서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음반
블루레이
커피
장바구니
주문조회
나의계정
고객센터
추천마법사
서재통합 검색
통합검색
국내도서
외국도서
전자책
만권당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커피
음반
블루레이
-----------
서재검색
서재태그
마이리뷰
마이리스트
마이페이퍼
서재
나의서재
l
전체글보기
보관리스트
구매리스트
방명록
서재브리핑
l
찜한 글
즐겨찾는 서재
내가 남긴 댓글
누군가가 남긴 댓글
먼댓글 브리핑
서재관리
l
나의 정보
카테고리 관리
레이아웃/메뉴
스킨/디자인
친구
오늘의 마이리스트
방문자 통계
글쓰기
l
리뷰
마이페이퍼
마이리스트
즐겨찾는 서재
l
수다맨님의 서재
https://blog.aladin.co.kr/719469195
글보기
l
서재브리핑
l
서재관리
l
북플
-
수다맨
리스트
마이리스트
마이리뷰
마이리뷰
마이페이퍼
마이페이퍼
방명록
2007
8
powered by
aladin
[100자평] 끝나지 않는 노래
l
마이리뷰
댓글(
1
)
수다맨
l 2019-04-27 15:10
https://blog.aladin.co.kr/719469195/10823923
끝나지 않는 노래
최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12월
평점 :
우리네 지질하고 내핍한 일상을 관찰력과 통찰력을 갖추어 서사화하는 작가가 있는가하면, 신파와 감상을 덧붙여서 ‘싼티‘나는 저작을 만드는 작가도 있다. 전자가 공선옥과 권여선이라면 후자는 공지영과 신경숙이다. 그리고 장차 전자의 반열에 들만한 작가로 최진영을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댓글(
1
)
먼댓글(
0
)
좋아요(
4
)
좋아요
l
공유하기
닫기
공유하기
URL 복사
l
찜하기
l
ThanksTo
수다맨
2019-04-2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보기에는 이 작가는 단편보다는 장편에서 본인의 진가와 특장이 더 발휘되는 듯하다. 부언하면 이 작가가 ˝팽이˝라는 단편집에서 보여 주려고 했던 재기才器와 실험은 나로서는 어느정도 심드렁하게 읽혔다. 그런데 여성 삼대의 수난사와 생활사를 형상화하려는 작의가 돋보였던 이 장편은 (뻔함과 식상함이라는 일부의 비판이 있기도 하겠지만) 서사와 문장을 이어 나가려는 작가의 저력이 엿보였다. 성마른 비유를 하자면 무척이나 신경써서 ‘모던하게‘ 옷을 차려입어도 옷거리가 별로로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위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고 물 빠진 셔츠와 우중충한 바지만 입고 다녀도 그 태깔이 괜찮은 사람도 있는 법이다. 나는 최진영은 후자에 속하는 작가라는 느낌이 든다. 이 작가가 문단의 흐름이나 풍조에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이 믿고, 걷고 있는 삶의 문법으로 근기가 넘치는 작품을 써주길 바란다.
내가 보기에는 이 작가는 단편보다는 장편에서 본인의 진가와 특장이 더 발휘되는 듯하다. 부언하면 이 작가가 ˝팽이˝라는 단편집에서 보여 주려고 했던 재기才器와 실험은 나로서는 어느정도 심드렁하게 읽혔다.
그런데 여성 삼대의 수난사와 생활사를 형상화하려는 작의가 돋보였던 이 장편은 (뻔함과 식상함이라는 일부의 비판이 있기도 하겠지만) 서사와 문장을 이어 나가려는 작가의 저력이 엿보였다. 성마른 비유를 하자면 무척이나 신경써서 ‘모던하게‘ 옷을 차려입어도 옷거리가 별로로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위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고 물 빠진 셔츠와 우중충한 바지만 입고 다녀도 그 태깔이 괜찮은 사람도 있는 법이다. 나는 최진영은 후자에 속하는 작가라는 느낌이 든다. 이 작가가 문단의 흐름이나 풍조에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이 믿고, 걷고 있는 삶의 문법으로 근기가 넘치는 작품을 써주길 바란다.
소셜 링크 설정
트위터 계정을 알라딘 소셜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트위터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소셜 링크 설정
페이스북 계정을 알라딘 소셜 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페이스북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서재지수
: 26939점
마이리뷰:
538
편
마이리스트:
0
편
마이페이퍼:
55
편
오늘 0, 총 40641 방문
오늘의 마이리스트
선택된 마이리스트가 없습니다.
최근 댓글
혹시 초판본도 읽어보..
잘 지내시죠 , 수다맨 ..
고득점이라도 서울에 ..
맞습니다. 제 표현이 ..
선새님의 부자와 빈자..
어쨌든 집필과 판매는 ..
요즘 잘 지내십니까 ? ..
수다맨 님, 프로필 사..
ㅎㅎ알바 비슷한 이들..
내일 있을 독서 모임을..
먼댓글 (트랙백)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