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 - 제18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홍희정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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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양식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서 호오가 결정되는 경우도 있다. 이 글이 중편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선을 보였다면 나름의 칭찬을 곁들였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빈약한 서사에도 장편이라는 형식을 일컫고 있으니 감정선의 형상화 솜씨나 세상을 보는 투시력의 밀도가 더욱 얕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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