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어디 갔을까? 가로세로그림책 16
김승연 지음, 핸짱 그림 / 초록개구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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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은 늘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만난 모두 어디 갔을까는

매일 생겨나는 음식쓰레기들의 활용에 대해서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매일 아이에게 쓰레기 분리수거를 시키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아이는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페트병과 유리병 , 종이, 플라스틱, 비닐류를 조금씩 분리하면서 버리기 시작했고요.

아직 음식쓰레기는 어떻게 분리 처리해야 할지 모르지만,

엄마가 남은 음식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분리수거하는 것은 알고 있지요.

그렇기에 이 음식쓰레기는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아이도 할아버지 집에 놀러갔을 때 음식 쓰레기를 밭의 거름으로 쓴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인지

음식의 재활용에 대해서 잘 이해하더라고요

그렇기에 더욱 아이와 함게 환경을 생각하고

음식의 재활용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 좋았던 책인 것 같아요.

 
 
 

우리가 사용하고 남은 쓰레기들이 어떻게 재활용이 되는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면, 함께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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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상상도서관 (다림)
황지영 지음, 정인성.천복주 그림 / 다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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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면 정말 뛰어야 겠다는 생각이 번쩍드는데요.

이 이야기는 우리의 기후 위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우리가 사는 지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이 책을 단숨에 읽고는

줄거리를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더라고요.

 

요즘 우리주변에는 기후위기를 다룬 책들이 많은데요.

그만큼 우리의 현실이 많이 안타깝고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다른 나라에서 기후의 변화로 여러가지 재해와 인명피해를 많이 본 것을 알 수 있고

우리 나라도 점차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실정이에요.

 

생각지도 못한 큰 산불로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이 죽기도 하고요.

홍수로 인해 집이 물에 가라앉고 사람들은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살기 위해 달려갑니다. 힘을 모아 쓰러진 차를 일으켜 세우고

떠나려가는 사람들을 구하고 함께 살 길을 모색하게 되는데요.

해수면 상승으로 점점 사람들이 떠나가는 만덕마을이야기는 혼자가 된 마로가

잃어버린 할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그 궁금증을 더하는데요.

급박한 재해영화를 보듯 그렇게 뛰어를 읽으면서

아이와 자연과 재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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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알고 먹는 거니? - 그림으로 보는 우리 집 약국
최서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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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두통이 있어서 두통약을 주로 먹는 편인데요.

너무 아플 때는 자주 먹게 되서 걱정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약에 대해서 잘 알고 먹고 싶지만, 그것이 잘 되지 않는 현실인데요.

네이버에 약에 대해서 검색해서 알아보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혼란스러운데요.

 

그림으로 보는 우리집약국 : 약, 알고 먹는 거니?는 그림으로 잘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도 알기도 쉽더라고요. 귀여운 그림이 사랑스러워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되고요. 여러가지 주제에 따른 우리의 약에 대한 오해를

가만히 풀어주고 있어서 평소에도 알고 있으면 좋은 지식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약에 대한 오해들과 잘못된 상식들을 이 책을 통해서 바로 잡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어요. 그리고 몸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었고요.

기존에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약사와 상의 하고

자신의 몸에 맞는 약을 찾아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언제든 아플 수 있고, 약을 먹어야 할 때가 오는데요.

그럴때마다 뒤적여보고 싶은 책, 그림으로 보는 우리집약국 : 약, 알고 먹는 거니?

재미나면서 유익해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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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오리가 찾아 떠난 특별한 행운
제마 메리노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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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정말 나만 되는 일이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열심히 뭔가를 했는데, 내 마음과 같지 않게 일은 잘 되지 않고

오해는 쌓이고 슬프기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난 정말 운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에요.

 

오스카 어린이 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인 꼬마 오리가 찾아 떠난 특별한 행운은

우리에게 일상의 행운, 우리가 생각하는 행운은

늘 가까이에 있고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처럼, 자신의 생각속에 우리의 행운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현명한 부엉이의 조언을 듣고자 여러 동물 친구들에게 물어서

부엉이를 찾아 가게 되는데요, 저마다 부엉이를 만나면

자신의 고민을 물어봐 달라고 하지요. 그렇듯 우리는 모두 걱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어쩌면 부엉이는 행운이라는 것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아침을 맞아 새로운 생각을 하고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이미 우리는 행운을 모두들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다행히도 꼬마오리는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자신의 행운에 대해서 알게 되고

여우로부터 위험에서 빠져나오고 , 친구를 만나서 행복해지는 과정을 만나서 좋았던

꼬마 오리가 찾아 떠난 특별한 행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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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딱지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12
샤를로트 문드리크 지음, 이경혜 옮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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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상처가 생각나게 하는 무릎딱지의 책을 만났어요.

빨간 표지가 아픈 상처를 대변하는 것 같아서 더욱 마음에 와 닿더라고요.

아이가 자신에 무릎에 난 딱지를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이 왠지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누구나 무릎에 딱지를 가만히 바라보거나 떼어낸 적이 있을테니까요.

이 책을 성장동화로 만났는데요. 성장동화 무릎딱지로 아이의 마음을 읽어요!

 

엄마를 잃은 아이의 마음에 난 상처를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가끔 저도 아이에게 모진 말을 하거나 울린 적이 있어서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든 적이 많았어요.

어른이면서 정말 어른스럽지 못해서 한동안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고요.

 
 

아이의 성장동화로 만난 무릎딱지로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는데요.

아이가 혼자 외롭게 고개숙이고 있는 모습이

무릎딱지를 계속 신경쓰는 모습이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더라고요.

그건 아마도 아이의 생각이, 마음에 난 상처가 신경이 쓰였기 때문인데요.

 

아이도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와 밝은 그림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이 책은 잔잔한 감동이 많아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빨간 표지와 아이의 빨간 얼굴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말이에요.

이 작가의 다른 책도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서 앞으로도 더 만나고 싶네요.

빨간색의 책이라고 하면 이 책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날 것 같아요.

무릎딱지로 아이의 마음을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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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딱지

아이의 성장동화로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무릎딱지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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